가격대비 맛이 좋았던 신도림 나노갈매기.
2012.05.23예전 잠실에 친구가 살때 소주 생각이 나면 신천역 새마을시장에 있는 나노갈매기에 가끔 찾았는데 친구놈이 이사를 간후 통 못가다 신도림에 마침 나노갈매기가 있길래 찾아서 갔습니다. 고기도 맛이 괜찮고 음식도 깔끔하게 나오는 집이기도 합니다. 식사겸 소주 한잔 하기에 괜찮은 집인데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가격대비 양도 괜찮은 집입니다. 주로 먹는 메뉴는 나노갈매기살 그리고 마늘갈매기살 입니다. 제가 양파를 좀 좋아하는 편이라 양파를 소스에 담아서 좀 많이 먹는편 입니다. 식사하며 반주겸 한잔 할려고 온지라 일단 밥도 시키고 연탄풀이 올라오면 이제 고기를 기다립니다. 서브로 나오는 계란찜 보글보글 밥이랑 먹기에 딱 좋은 메뉴 입니다. 불판이 좀 특이하죠. 고기가 사이로 빠지진 않습니다만 양념이 아래로 떨어지면 연..
신선한 한우를 정육점에서 사와 바로 먹는 식당 목초당.
2009.09.02아마 작년 미국산 소고기 파동 이후로 이런 식당이 많이 생긴듯한데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고기집인데 정육점과 붙어있는 형태입니다. 축산농장과 결합한 식당체인점인거 같더군요. 식당안에 들어가서 메뉴를 보면 소고기 전문판매란 간판을 보고왔는데 메뉴엔 소고기가 없습니다. 메뉴엔 딱 하나 육회만 보이더군요. 점심시간대에는 돼지갈비만 팔고 있구요. 메뉴에 없는 소고기는 안쪽에 있는 정육점에서 그날 잡은 소를 직배송해와 부위별로 가격을 붙여 그람당으로 팔고 있습니다. 여기서 진열장을 보고 먹고싶은 부위를 선택해 골라서 사면 됩니다. 부위별로 아래에 흰색종이가 가격표로 붙어있습니다. 다 팔린부위는 가격표가 없구요. 가격이 반근(300g)단위로 붙어있는데 그냥 200g단위로 계산해서 끊어서도 팔더군요. 친구와 같이 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