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피츠 LDAC, ANC 지원하는 블루투스 이어폰 오페라5
요즘 스마트폰과 함께 거의 필수로 사용하는 액세서리 제품군중 하나가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도 종류가 정말 많은데 이번에 사용해 본 제품은 사운드피츠 오페라5라는 직구로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가 10만 초반대의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사운드피츠 오페라5의 주요 특징은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전송을 지원하는 LDAC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지원하며 블루투스 5.3 연결을 지원합니다.
10만 원대의 이어폰으로 LDAC와 ANC를 모두 지원하고 있어서 가격대비 매력적인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페라5 패키지 구성품은 사용설명서, 이어팁. 이어폰, usb-c 충전케이블, 충전케이스입니다.
참고로 사용 설명서에 한글은 없기 때문에 영문 설명서를 확인해 보면 기본 사용법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충전케이스는 작은 달걀 크기 정도로 도톰한데 usb-c 충전을 지원하며 아쉽지만 무선 충전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충전케이스는 최대 28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이어폰의 경우 노이즈 캔슬링 기능 사용 시 1회 충전으로 최대 6시간 단순 음악 플레이 사용시 최대 8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전면에 충전 상태를 보여주는 LED가 있으며 측면에 페어링 버튼이 있으며 멀티 링크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연결 후 기기를 바꿀 경우 버튼을 누른 후 다시 페어링 해줘야 합니다.
이어폰 페어링은 간단한데 충전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빼서 아이폰 혹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 기기 검색 후 사운드피츠 오페라5를 연결하면 됩니다.
오페라5 이어폰 조작의 기본 기능은 이어폰의 옆면을 탭 해서 조작하는데 오른쪽, 왼쪽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음악 플레이 : 음악, 전화 (오른쪽) 두 번 클릭하여 재생 일시 중지
- 전화 : 응답 및 전화 끊기, 통화 전화, 전화 거부
- 음성 도우미 (오른쪽 귀 세 번 클릭 )
- 게임 모드 (왼쪽 귀 세번 탭 )
이어폰을 탭 할 때 햅틱과 같은 반응이 있으면 좋은데 탭 하면 따로 반응을 느낄 수 없어서 조작성이 좀 아쉽습니다.
참고로 사용 설명서를 보면 조작법과 착용법에 대해 상세히 나오는데 영문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어폰을 보면 아래쪽과 위쪽에 마이크 홀이 보이며 L, R 표시가 있습니다.
일단 착용감은 괜찮게 느껴지며 이어폰의 디자인이 옆쪽으로 많이 나오는 편이라 귀에서 잘 흐를 것 같았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귀에 잘 밀착되며 귀에 맞지 않으면 기본 구성품에 있는 이어팁을 바꿔 맞추길 권합니다.
사운드피츠 오페라5는 앱을 지원하고 있으며 앱으로 조작하는 게 오히려 더 편할 수 있습니다.
앱을 등록하는 코드가 이메일로 오는데 인증 메일이 보이지 않으면 스팸함을 꼭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앱은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앱은 기본 동작과 함께 노이즈 캔슬링 조정, 이퀼라이저 커스텀이 가능합니다.
기본 이퀼라이저 세팅은 다양한 음악장르에 맞춰 제공되며 사용자가 프리셋으로 커스텀을 할 수 있습니다.
LDAC를 지원하기 때문에 오페라5로 제대로 음향 효과를 느끼고 싶다면 고음질 음원을 청취해 보면 소리의 다름을 느낄 수 있으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다른 고가의 ANC 이어폰과 비교하면 무난한 수준입니다.
10만 원대 무선 이어폰 고음질 음원을 지원하고 있어서 소리 자체는 꽤 좋은 이어폰으로 마이크 성능도 전화통화 시 수음을 해보면 사람 음성도 깔끔하게 들리고 보내고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이나 LDAC 지원은 깔끔하지만 멀티페어링과 무선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부분은 사용 중 아쉽게 느껴집니다.
사운드피츠의 오페라5는 10만 원대에서 노이즈 캔슬링(ANC)과 함께 LDAC를 깔끔하게 지원하는 무선 이어폰을 찾고 있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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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트는 리뷰를 위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