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6, 워치6 클랙식 차이 새로 바뀐 스트랩 디자인
이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 폴더블폰 시리즈를 발표하며 삼성은 새로운 갤럭시 워치6 시리즈도 출시했습니다.
기존에 프로라 불렸던 갤럭시 워치 프로는 갤럭시 워치6 클래식으로 다시 회귀했으며 갤럭시 워치6의 경우 이전 갤럭시 워치 시리즈와 디자인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단 제 경우 갤럭시 워치5 프로를 사용했었기 때문에 프로 시리즈가 없어지고 다시 물리식 회전 베젤을 적용한 클래식 모델이 돌아온 것이 조금 생뚱맞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먼저 갤럭시 워치6 클래식부터 먼저 보죠.
갤럭시워치6 클래식은 43mm, 47mm 2가지 크기이며 그냥 눈으로 봐도 크기의 차이가 확 느껴집니다.
무게는 43mm 모델이 52g이며 47mm 모델은 59g으로 무게는 살짝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손목이 가는 여성분에게 43mm 사이즈가 손목이 굵은 분은 47mm가 더 잘 어울릴 거라 봅니다.
측면은 이전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홈 버튼, 되돌아가기 버튼이 있으며 이전처럼 두 개의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화면이 캡처됩니다.
디자인에 큰 변화라면 갤럭시 워치6 클래식의 경우 이전처럼 물리 회전식 베젤이 적용되며 두께가 더 늘어났습니다.
갤럭시 워치6 클래식이 10.9mm이며 갤럭시 워치6은 9mm로 1.9mm의 차이가 있습니다.
눈으로 보는 것보다 갤럭시 워치6 클래식과 워치6의 두께 차이가 있습니다.
물리식 회전 베젤이 적용되었다는 차이가 있을 뿐 갤럭시 워치6 클래식과 워치6 기능은 똑같습니다. 회전 베젤이 있으면 갤럭시 워치를 조작할 때 메뉴 변경 시 조금 더 편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갤럭시 워치6을 잠깐 보죠.
갤럭시 워치6은 상단에 물리 회전식 베젤이 없어지며 좀 밋밋한 느낌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베젤이 없는 일반 워치6이 좀 더 제 취향에 가깝습니다.
갤럭시 워치6도 동일하게 측면에 홈 버튼과 되돌아가기 버튼이 있으며 두께는 확실히 더 얇은 느낌을 줍니다.
1.9mm면 거의 2mm 차이라 확실히 클래식 대비 갤럭시 워치6이 좀 더 슬림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베젤이 없는 갤럭시 워치6 47mm가 클래식 모델 보다 좀 더 넓고 크게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같은 크기로 봐도 눈에 보이는 느낌이 좀 다릅니다.
갤럭시 워치6, 클래식 모두 동일하게 아래쪽에 이전과 같이 심박, 혈압, 운동, 피부표면 온도등을 측정하는 센서가 있습니다.
기능 자체는 크게 달라진 게 없이 더 강화되고 좀 더 따르게 발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갤럭시 워치6 시리즈의 스트랩은 20mm 사이즈로 스트랩을 체결하는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갤럭시 워치6과 클랙식에 사용할 수 있는 스트랩을 함께 출시 했는데 스트랩 디자인에 따라 시계 페이스도 바꿀수 있습니다.
스마트워치의 경우 스트랩을 교체하면 분위기가 좀 바뀌는데 이번 갤럭시 워치6과 클래식의 스트랩중 눈에 띄는건 애플워치에 적용된 스포츠 루프 디자인의 스트랩과 메탈 스트랩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갤럭시 워치6 스포츠 루프 스트랩을 보면 소재도 부드럽고 손목에 감기는 느낌도 꽤 좋아서 제 경우 지금 애플워치에 스포츠 루프 스트랩을 사용하고 있는데 상당히 편합니다.
그리고 위 사진에 보듯이 중앙에 버튼을 누르면 탈착 되며 스트랩을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갤럭시 워치6의 경우 스트랩 교체가 이전보다 좀 더 쉽고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손톱으로 버튼을 밀어야 해서 스트랩 교체 시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었는데 중앙의 버튼을 누르면 스트랩이 빠져서 교체는 확실히 편합니다.
그리고 메탈 스트랩도 가볍고 단단해서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메탈 스트랩의 경우 실버 컬러의 갤럭시 워치6이나 클래식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이번 갤럭시 워치6의 경우 기능이나 디자인의 큰 변화보다 통합한 건강관리와 운동관리 기능에 더 중점을 두고 외형보다는 S/W 업그레이드에 더 비중을 두고 있으며 사용법 자체는 이전 워치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