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번역 웹 버전에 이미지 번역 기능 추가 활용하기
구글 번역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에게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구글 번역 웹 버전에서 이미지 텍스트를 번역 변환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번역을 수행하는 구글 렌즈용 AR 번역 도구와 같은 기술을 사용하며 이미지를 구글 번역 웹에 업로드하면 바로 번역해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사용법은 간단하며 위쪽 메뉴탭에서 이미지를 선택하면 바로 이미지를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한데 상단 메뉴의 이미지를 선택하면 이미지 업로드가 나오며 jpg와 png 파일만 가능합니다.
실제 번역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나오며 다른 언어도 가능합니다. 즉 영어 -> 한글, 한글 -> 영어등 기본 언어 감지에서 구글 번역에서 지원하는 언어면 모두 변환됩니다.
옵션에서 원본 보기를 켜두면 원본 이미지와 함께 그 옆에 번역본이 함께 나오며 번역된 이미지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캡처한 이미지부터 타이포 그라피까지 번역이 됩니다. 아래는 타이포그래피를 번역한 이미지입니다.
실제로 번역된 이미지를 다운로드해서 원본과 비교해 보면 번역 수준은 아직 좀 모자라지만 이미지를 만들어주니 필요한 경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영어로 된 타이포그래피 이미지를 각각 한글과 일본어로 만들어서 바꾼 이미지입니다.
번역이 정확한 곳도 있지만 아닌 것도 있으며 번역이 안된 부분도 있습니다. 영어로 감지 됐지만 중간에 다른 언어도 섞여 있어서 그런 듯합니다만 어느 정도 참고용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폰트는 시스템에 내장된 기본 폰트로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영어를 다시 일본어로 바꿔서 만들어진 이미지입니다. 번역 이미지는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에는 텍스트를 복사하거나 번역된 이미지를 다운로드하거나 지울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113개의 사용 가능한 원본 언어(자동으로 감지하는 것도 있음)와 133개의 대상 언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그럭저럭 타이포이미지등 이미지 작업을 따로 해서 입력하지 않고 간단한 번역 이미지 만들기에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