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 두부제육 두루치기 시식후기
요즘 이마트 가면 피코크 밀키트 세일을 하면 하나씩 구매하고 있습니다.
외식보다 귀찮지만 집밥이라고 해야 하나 어쨌든 이마트 가면 세일하는 밀키트를 하나씩 구매하고 있는데 두루치기 두부제육은 평상시 식당에서도 한 번씩 주문해 먹는 음식이라 마침 세일 중이라 한번 구매해 봤습니다.
요즘 밀키트 구성이 꽤 좋은편이고 정말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선호하는데 혼자 사는 사람한테 참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밀키트 구성을 보면 파, 콩나물, 돼지고기와 양념, 고추가루, 두부가 있습니다. 밀키트답게 조리는 간단한데 포장에 있는 순서대로 적당히 굽고 볶으면 되는데 두부를 먼저 먹기 좋게 잘라서 준비해 둡니다.
먼저 양념제육을 프라이팬에 먼저 볶고 고기가 익으면 콩나물과 파채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파채외 콩나물, 제육을 함께 볶다가 잘라둔 두부를 넣어서 살짝 같이 볶거나 아니면 제육과 콩나물, 파채를 볶은 후 그 위에 그냥 두부를 올리면 됩니다. 피코크 두루치기 두부제육의 양은 2명이 먹기에 적당하며 혼자 먹기에 많은 양입니다.
개인적으로 전 두부를 좀 좋아하는 편인데 단단한 두부가 아닌 좀 말랑한 두부라서 잘 부숴집니다. 그리고 작은 두부라서 두부의 양이 좀 아쉽게 느껴졌으며 단단한 두부였으면 먹기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세일해서 구매 했는데 원래 가격에 구매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맛은 괜찮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프라이팬에 기름을 좀 두르긴 했는데 콩나물이나 파채를 볶으면 생각보다 국물이 좀 많이 생깁니다. 어쩌면 중간에 두부를 그냥 넣고 같이 볶아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