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탑재 2023년 LG 그램 스타일부터 그램까지 공개
가장 가벼운 노트북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며 LG 노트북을 상징하는 대명사 같은 그램이 이제 10년을 맞이하며 2023년 프리미엄 모델 '그램 스타일'을 처음 선보입니다.
'LG 그램 스타일'은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그램의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은 한층 극대화한 제품으로 기본 그램의 폼팩터는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소재를 변경했습니다.
제품 외관에 빛의 각도나 보는 방향에 따라 다채롭게 색이 변하는 오로라 화이트 색상과 코닝사의 고릴라 글래스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키보드 아래 공간에는 사용자가 터치할 때만 LED 불빛으로 드러나는 히든 터치패드를 탑재했습니다.
그램 스타일은 그램 시리즈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6:10 화면비의 16형 WQHD+(3200×2000) 고해상도를 지원하며 0.2ms 응답속도와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램 스타일은 히든 터치패드라 내부의 키보드 상판의 터치패드 표시가 보이지 않습니다.
상판이나 외형을 보면 펄 느낌을 주는 금속 소재로 마감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LG 그램 스타일은 16형과 14형 2종으로 출시되며 국내 출하가는 LG 그램 스타일 16의 경우 274만 원(i5/16GB/256GB/OS 탑재 기준), LG 그램 스타일 14는 249만 원(i5/16GB/256GB/OS 탑재 기준)입니다.
그램 스타일은 프리미엄 모델이라 그런지 일반 그램과 비교해 가격도 좀 올랐다는 느낌을 줍니다.
2023년형 LG 그램 신제품(모델명: 17Z90R, 16Z90R)은 기존처럼 17형과 16형 2종류로 출시됩니다.
2023년형 그램 일반 모델은 OLED 디스플레이는 아니며 16:10 화면비의 WQXGA(2,560 ×1,600) 해상도에 IPS 디스플레이와 엔비디아의 고성능 노트북용 외장 그래픽카드 Geforce RTX™ 3050 Laptop GPU를 탑재했습니다.
사용환경에 따라 31Hz부터 최대 144Hz까지 자동으로 주사율을 전환하는 VRR(가변주사율)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엔비디아 2050 외장 그래픽을 탑재한 그램 보다 외장 그래픽 카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탑재한 그래픽 카드나 디스플레이를 보면 이제 그램으로 게임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2023년형 그램 노트북 전 모델은 인텔의 최신 13세대 프로세서와 최신 저전력 메모리를 적용하고 또 최대 5와트(W) 출력의 스마트 앰프와 입체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충전 어댑터의 부피와 무게는 전작 대비 각각 46%, 24%가량 낮춰 휴대하기에도 편리합니다.
LG 그램 16의 출하가는 244만 원(i5/16GB/256GB/OS 탑재 기준), LG 그램 17은 259만 원(i5/16GB/256GB/OS 탑재 기준)이며 늘 그렇듯 옵션에 따라 가격은 바뀔 수 있습니다.
올해도 LG 전자는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그램 스타일 부터 LG 그램 신제품(17/16/15/14형)과 투인원 노트북, LG 그램 360(16/14형)을 비롯해 포터블 모니터 그램 +view 신제품도 같이 출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