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손에 쏙 dji 미니3 프로 출시
dji 촬영용 드론 중 가장 작은 소형 드론인 dji mini3 pro가 출시되었네요.
가격은 이전보다 올랐지만 아직까지 dji 드론 중 가장 저렴한(?) 드론이기도 합니다. 매빅 시리즈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dji 미니 시리즈로도 항공 촬영의 매력은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미니를 보면 매빅 시리즈에 탑재한 시스템도 일부 탑재했고 기능이 꽤 많이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미니 시리즈는 토이 드론만큼 작은 크기와 무게지만 성능은 토이 드론과 비교하기 힘들 만큼 강력합니다.
249g의 무게와 접으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는 휴대성이 가장 좋은 드론으로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크기와 무게이기도 합니다.
미니에 프로라는 이름을 붙이며 4800만 화소의 1/1.3"의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는 4K 60 프레임 HDR 동영상 촬영과 1080p/120 프레임 촬영이 가능하며 미니3 프로의 카메라는 버티컬 촬영도 가능합니다.
아마 버티컬 촬영 기능을 넣은 건 요즘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세로 영상을 대응하기 만들어진 기능 같습니다. 틱톡이나 유튜브 숏츠 등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뒤쪽에 usb-c 충전 포트와 메모리 슬롯이 있으며 배터리의 경우 기본 인텔리전트 플라이트 배터리가 비행시간 34분이며 인텔리전트 플라이트 배터리 플러스로 업그레이드하면 비행시간이 47분으로 늘어납니다.
제조사 기준 비행시간에서 20~30% 정도 빼면 실제 우리가 일반적으로 촬영할 때 소모하는 비행시간으로 계산하면 됩니다.
dji의 접이식 드론의 디자인은 매빅 시리즈를 모티브로 완성되기 때문에 매빅 미니라 불러도 괜찮을 디자인입니다.
dji mini 3 pro의 기체 가격은 819,000원이며 구성품에 nd 필터나 조정기 등을 추가하게 되며 가격이 훨씬 더 업그레이드됩니다.
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되면서 미니도 이제 가격이 꽤 오른 셈입니다.
미니3 프로는 미니2와 비교해보면 매빅시리즈에 있던 촬영 기능을 탑재 했으며 미니3 프로에 탑재한 기본 카메라 역시 상당히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미니3 프로의 카메라나 기능들이 대폭 업그레이드되면서 가격이 오른 부분은 어쩔 수 없다지만 아쉽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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