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기타하마역 모던하고 분위기 좋은 엘머스 그린 카페
오사카는 일본의 부엌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하지만 카페 문화도 꽤 발달한 곳이라 독특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도 꽤 많은데 엘머스 그린 카페는 기타하마역 근처에서 미팅이 있으면 가보면 괜찮은 곳이다.
기타하마역 엘머스 그린 카페 외에도 우메다역과 난바역과 나카구에도 지점이 있으며 직수입한 원두와 가게에서 로스팅한 원두까지 팔고 있는 곳으로 원두는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다.(일본만 배송 가능함)
어쨌든 기타하마역 엘머스 그린 카페는 비건 브런치도 함께 판매하며 기타하마역 근처에서 미팅이 있으면 자주 가는 곳이다.
기타하마역 4번 출구로 연결되어 있어서 찾기 쉬워서 아마 오사카에 왔을 때 이 근처에 약속이 있으면 이곳에 자주 오게 된 것 같다.
밖에서 보면 크기가 작아 보이는데 내부는 의외로 꽤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천정이 높아서 더 넓은 느낌을 주기도 하며 모던한 인테리어가 깔끔하게 느껴진다.
다른 지점은 가보지 못했는데 엘머스 그린 카페는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커피맛이라고 한다.
카페마다 조금 다른것 같은데 이곳은 오피스가 많은 지역이라 그런지 브런치 메뉴를 함께 판매하고 있으며 의외로 영업 마감 시간이 꽤 짧은데 평일은 오후 6시에 문을 닫는다.
단순히 차를 마시고 브런치를 먹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원두와 함께 꿀, 각종 과일의 수제잼도 판매하고 있다.
이곳의 비건식 메뉴가 꽤 인기 있는 느낌인데 아마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가도 좋은 곳으로 원두 종류가 여러 가지 있어서 아마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용으로 괜찮을 것이다.
포장지가 꽤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선물용으로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베이커리 카페는 아니지만 빵의 종류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는데 브런치 메뉴로 비건식 빵도 판매하고 있어서 비건식을 찾는 사람들이 이곳에 꽤 많이 온다.
참고로 본인은 고기를 좋아하는 인간이라 비건식은 별루지만 의외로 이곳의 빵은 그래도 꽤 괜찮고 건강한 맛이 난다.
피자 같은 형태의 이 빵은 비건식으로 모두 야채에 우유나 계란이 들어가지 않은 빵으로 여성분이 드시던걸 나도 한 조각 떼서 먹어봤는데 내 입에는 그냥 야채가 많이 들어간 심심한 맛의 빵이다.
매번 커피나 차만 마시고 나갔다가 오랜만에 디저트류를 주문해 이야기를 나누며 먹었는데 빵은 그냥 심심한 맛의 빵이 꽤 있는데 이곳의 꿀이나 잼을 살짝 발라서 먹으면 꽤 맛있다.
이건 메뉴 이름은 잊어 버렸는데 우유와 함께 견과류 스낵, 토핑으로 바나나 그리고 그 위에 꿀과 시럽을 부어서 먹는 디저트류인데 의외로 꽤 맛있었던 디저트 중 하나다.
디저트류의 플레이팅도 좀 신경쓴 느낌인데 파운드케이크를 주문하니 접시 위에 빵가루로 한 줄 포인터를 주고 있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도 있지만 어떤 빵은 의외로 꽤 달달한 맛이 나는데 설탕을 넣지 않았다고 한다.
원두커피를 직접 수입하고 로스팅해서 판매할 만큼 커피도 맛있는 집이지만 생과일 주스나 차도 꽤 맛있다.
건강한 티라고 해서 모든 재료에 꽤 신경을 쓰고 있는 카페로 인근의 일반 카페보다 가격은 조금 더 높지만 맛도 그만큼 괜찮아서 기타하마역에 근처에 볼일이 있어 간다면 매번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카페와 관련된 굿즈도 판매하고 있는데 베이커리 카페도 아닌데 빵의 종류도 많고 의외로 맛이 괜찮아 아마 오사카 기티하마역 근처에 오게 되면 한 번씩 방문하게 되는 것 같다.
다른 지점도 한번 가보고 싶은데 오사카에 올때마다 늘 미팅이 기타하마역 근처에 있어서 이 지점만 방문하게 된다.
기타하마역 근처에서 맛있는 디저트나 비건식 브런치나 맛있는 커피 한잔하고 싶다면 한번 와봐도 괜찮은 곳이다.
주로 브런치와 함께 차를 파는 곳이라 그런지 저녁에 꽤 일찍 문을 닫는 곳이라 만약 방문한다면 영업시간을 참고해서 방문하자.
기타하마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건물과 이어지는 1층에 있어서 찾기는 쉽다.
주소 : 일본 〒541-0043 Osaka, Chuo Ward, Koraibashi, 1 Chome−7−3 ザ・北浜プラザ 1階
영업시간 : 10 : 00 ~ 19 :00 or 11 : 00 ~ 18 : 00(요일별로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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