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스마트폰 분실과 도난 방지를 꼭 알아야 할 설정팁
스마트폰은 지금 현대사회에서 필수품이 된 지 꽤 됐죠.
개인 스마트폰에 지금 정말 많은 개인정보가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분실하거나 혹은 도난당하면 개인정보까지 다 유츌된 위험이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에는 각종 보안장치가 작동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경우 삼성 계정에서 관리하는 도난 방지 기능이 있지만 구글 계정을 관리한다면 안드로이드 기기 관리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더 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 포스트는 구글의 기본 도난 방지 설정기능에 대해 정리한 포스트 입니다.
이 설정은 간단한데 아래의 순서대로 탭 하면 안드로이드 도난 방지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안드로이드 10 버전부터 가능)
설정 -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 기타 보안 설정 - 도난 방지
도난 방지 설정으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도난 방지 설정의 주요 기능은 '도난 감지 잠금', '오프라인 기기 잠금', 원격 기기 보안으로 '원격 잠금', '기기 찾기 및 데이터 삭제하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도난 방지를 설정해 두는 이유 중 하나는 해외여행을 갔을 때 누군가 내 손에 있는 스마트폰을 낚아채 도망가버릴 경우 화면이 자동으로 잠기게 됩니다.
특히 해외여행 중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을 낚아채가는 경우에 잠금화면이 풀려 있으면 아주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에 유용하게 작동하는 설정으로 누군가 내 손에 들려있는 기기를 낚아채 달아나게 되면 화면이 자동으로 잠깁니다.
소매치기를 당하거나 혹은 다른 도난이나 분실을 할 경우 타인의 손에 내 정보가 그대로 넘어가게 되는데 도난방지와 오프라인 기기잠금을 해두면 원격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초기화하거나 화면을 잠금 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여행 중 도난 방지를 설정한 갤럭시 스마트폰을 분실했거나 도난당했다면 먼저 PC나 혹은 접속할 수 있는 다른 스마트폰으로 본인 스마트폰에 사용하던 구글계정으로 로그인 후 https://www.google.com/android/find/lock로 바로 접속합니다.
위 사이트로 접속하면 바로 구글 로그인 화면이 나오고 분실한 스마트폰에 설정한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위 캡처 이미지와 같은 화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 기기 찾기의 3가지 기능은 '소리 재생', '기기 잠금', '기기 초기화'입니다.
소리 재생은 원격으로 내 스마트폰에 소리를 재생할 수 있으며 단 이건 기기가 네트워크에 연결된 상태여야 소리가 재생됩니다.
'기기 잠금'은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기기 잠그기를 누르면 온라인 상태의 기기가 화면이 잠기게 됩니다.
오프라인 상태인 경우 온라인이 되면 자동으로 잠깁니다.
'기기 초기화'는 이름 그대로 원격으로 기기를 초기화할 수 있는 기능으로 만약 도난당하거나 분실한 기기에 중요한 정보가 있는데 기기를 찾을 수 없어 스마트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모두 삭제하고 싶다면 '기기 초기화'를 실행하면 됩니다.
단 기기가 오프라인 상태일 경우 초기화가 안되지만 기기가 다시 켜지면 바로 초기화를 실행하게 됩니다.
만약 기기를 다시 찾았다면 PC로 구글 나의 찾기에 접속해 다시 해제를 하면 '기기 초기화'는 실행하지 않습니다.
특히 해외에서 스마트폰을 분실하는 경우 위와 같은 방법으로 기기를 찾거나 혹은 초기화 할 수 있으니 안드로이드 '도난 방지' 설정은 해두고 사용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훨씬 편할 수 있습니다.
(도난 방지 설정은 안드로이드 10 이상이 설치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