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M4 탑재한 새로운 컬러의 아이맥(iMac) 공개
애플에서 M4 칩을 탑재하고 Apple Intelligence(한국어는 내년 4월 추가예정)를 지원하는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아이맥을 공개했습니다.
M4를 탑재한 아이맥은 M1 탑재 아이맥 대비 일상적인 생산성 작업들을 최대 1.7배, 사진 편집 및 게임 등 고사양 워크플로를 최대 2.1배 빠르게 처리합니다.
M4를 탑재한 새 아이맥은 모두 7가지 컬러로 59.6cm 4.5K Retina 디스플레이에 옵션으로 Nano-texture 글래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M4 아이맥은 ‘데스크뷰’ 기능을 지원하는 새로운 1200만 화소의 센터 스테이지(CenterStage) 카메라 및 최대 4개의 썬더볼트(Thunderbolt) 4 포트와 본체 마감 색상과 같은 USB-C 포트 장착 액세서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을 보면 아이맥의 기본 폼팩터는 달라진 게 없지만 그린, 옐로, 오렌지, 핑크, 퍼플, 블루, 실버 7가지 컬러로 실물로 보면 좀 더 이쁘게 보입니다.
아이맥은 컬러가 이뻐서 그런지 데스크 인테리어에도 오브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새로운 아이맥은 기본 메모리는 16GB부터 최대 32GB까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저장 공간은 옵션으로 2TB까지 가능합니다.
아이맥의 기본 저장 공간은 256GB라 속도가 빠른 외장 SSD를 연결하거나 저장 공간은 옵션으로 늘리는 게 좋습니다.
기본형으로 사용해 보면 256GB의 저장공간은 동영상 작업을 많이 하시면 꽤 답답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AI 서비스인 애플 인텔리전스의 경우 현재 영어만 지원하기 때문에 내년에 새로운 언어가 추가되는 것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아이맥의 디자인은 정말 심플한데 뒤쪽에 썬더볼트 4 포트와 전원 포트가 있으며 컬러 마감이 깔끔합니다.
4개의 USB-C 포트는 모두 10코어 CPU 및 10코어 GPU를 탑재한 모델에서 Thunderbolt 4를 지원합니다.
macOS 세퀘이어는 ‘아이폰 미러링’ 기능으로 아이폰의 앱, 알림을 직접 무선으로 다루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에 Nano-texture 글래스 옵션을 선택할 경우 스크린 눈부심 및 반사광으로 인한 불편함을 덜 느끼게되며 햇빛이 비치는 거실이나 밝은 매장 전면 등 더욱 다양한 공간에서 아이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매직키보드에는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 Touch ID를 지원합니다.
11월 8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 출시 일정은 미정이지만 이번 M4 아이맥 기본형의 가격은 1,990,000원에 출시하며 램과 저장공간, 디스플레이의 Nano-texture 글래스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아이맥은 Nano-texture 글래스 옵션으로 선택할 경우 300,000원이 추가됩니다.
기본 메모리가 16GB로 업그레이드된 것은 반갑지만 선택하는 옵션에 따라 가격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아마 기본 메모리가 업그레이드 된것은 AI 지원 때문에 변경된 것 같은데 환율 영향인지 가격도 이전에 비해 오른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맥 OS에서 챗GPT를 기본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애플 인텔리전스의 경우 현재 영어만 가능하기 때문에 그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내년 4월에 한국어가 추가되면 그때야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애플 아이맥은 디자인은 가장 세련된 올인원 PC라고 생각합니다.
이미지 인용 : 애플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