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애플 '나의 찾기' 한국에도 서비스한다
지난해 제가 애플 서비스의 문제점 중 하나로 언급했던 '나의 찾기(Find my)' 서비스가 한국에서 2025년부터 시작될 것 같습니다.
나의 찾기에 대한 공지가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으며 정확한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2025년 봄으로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가 되어 있습니다.
애플의 '나의 찾기(Find my)' 서비스는 2010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하며 전 세계로 확대된 서비스로 한국과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기 찾기 기능입니다.
그동안 '나의 찾기' 서비스가 한국에서 사용할 수 없었던 문제가 국내 법 때문인지 애플의 서비스 정책의 문제인지 여러 가지 이야기가 많았지만 제가 확인해 본 결과를 지난해 포스트 했었는데 국내 법이 아닌 애플의 서비스 의지 문제라고 느꼈습니다.
참고로 지금까지 애플이 나의찾기가 한국에서 안 되는 문제에 대해서 정확하게 답변을 한 적이 없습니다.
공지 내용을 정리하면 2025년 봄 정확히 언제인지 알 수 없지만 나의찾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정밀 탐색 기능은 아이폰15 시리즈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에어태그 처음 출시때 구입 후 한국에서 제대로 사용할 수 없어서 해외에 나갔을 때만 그 기능을 활용했는데 이제 곧 한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애플 '나의 찾기'는 아직까지 서비스 안되기 현재는 모두 '발견된 위치 없음'으로 나오겠지만 2025년 봄이 되면 맥, 아이패드, 아이폰, 에어팟등 애플에서 출시하는 디바이스는 모두 이제 한국의 지도 위에 위치가 나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무쓸모였던 에어태그도 이제 제대로 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동안 애플 서비스중 한국만 제외된 서비스들이 있었는데 이제 애플페이만 좀 더 많은 카드사로 확대되면 좋을 것 같네요.
에어태그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어서 갤럭시와 함께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위치추적기로 스마트 태그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2025년부터 에어태그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