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내 스타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헤드폰 온트랙 출시

 

공기정화기를 장착한 독특한 디자인의 무선 헤드폰을 선보였던 다이슨이 이번에 사용자가 자기 스타일로 마음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또 다른 컨셉의 무선 헤드폰을 해외에서 출시했습니다.

 

아마 국내도 곧 출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번 헤드폰은 가격도 조금 낮추고 사용자가 헤드폰 커버 및 쿠션을 골라서 자기 취향에 맞춰 컬러나 구성을 바꿀 수 있습니다.

 

다이슨존

 

다이슨 하면 사실 청소기로 워낙 유명한 영국의 가전 업체지만 청소기 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는데 무선 헤드폰에 진심이 느껴집니다.

 

다이슨 온트랙(ontrac)

 

다이슨의 새로운 무선 헤드폰 온트랙(ontrac)은 8월 1일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온트랙(OnTrac)은 CNC 알루미늄, 구리, 니켈의 세 가지 알루미늄 기반 색상 테마와 세라믹 시나바라는 세라믹 기반 버전으로 제공됩니다.

외부 헤드폰 커버와 쿠션은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색상으로 구성되어 한 쌍당 약 50유로에 추가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헤드폰 커버와 쿠션을 사용자가 다양한 조합으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100유로를 추가하면 4가지 기본 색상과 옵션으로 제공되는 쿠션 및 커버를 사용하면 2,000가지 이상의 조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이슨 온트랙(ontrac)

 

헤드폰의 40mm 드라이버가 6Hz ~ 21kHz의 주파수를 재생하며 헤드폰 내부의 드라이버는 귀를 향해 13도 각도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다이슨 존과 마찬가지로 다이슨 온트랙(ontrac)에는 능동형 소음 제거(ANC) 기능이 있으며 온트랙은 블루투스 코덱 SBC, AAC 및 LHDC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많이 사용하는 고품질 음원 Hi-Res를 지원하지 않아서 코덱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다이슨 온트랙(ontrac)

 

다이슨 온트랙은 현재 499유로이며 이전에 출시한 다이슨 존 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커스터마이징을 위해 헤드폰 커버나 쿠션을 교체하려면 100유로가 더 추가됩니다.

아직까지 국내 출시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가격대비 글쎄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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