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말레이시아 페낭 필수코스 콘월리스 요새부터 빅토리아 여왕 시계탑
2019.06.07말레이시아는 영국의 지배를 받았던 꽤 오래 식민지 역사가 있는 곳이다.그중 항구도시 페낭은 식민지 시절 개방을 요구하던 영국군이 들어와 요새를 만들며 페낭의 항구를 통해 동서양의 무역을 관장했던 곳이라 식민지 시대의 흔적이 꽤 많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페낭을 통해 영국군이 말레이시아 본토로 들어왔고 무역 중개상들이 페낭에서 많이 활동을 했다. 1700년대 말 벵갈 지역의 총독이었던 찰스 콘월리스(Charles Cornwallis)의 이름을 본따 세워진 요새로 페낭 여행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죠지타운에서 가깝고 주변에 건축물이 사실 더 볼만한 곳이다. 주변에 빅토리아 기념 시계(Victoria Memorial Clock)탑과 옛 총독부 건물등이 있다. 해안도로를 따라서 콘월리스 요새로 걷다보면 요..
베트남 나트랑 독특한 워터파크 에그머드 온천
2019.06.05나트랑 시내에서 20분 정도 차를 타고 달리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나트랑에 있는 유일한 온천인데 달걀과 진흙을 테마로 만들어진 독특한 온천이다. 사실 진흙하면 충남 보령의 머드 축제가 생각나는데 이 더운 나라에서 온천이라니 할 수 있겠지만 온천수는 더위에 상한 피부를 진정시킬수 있다. 온천수를 활용한 워터파크 같은 곳으로 가족단위의 여행객이라면 아이들을 데리고 올만한 곳이다. 입구에 달걀들이 돼지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데 올해가 돼지띠라 달걀들을 돼지 머리 모양으로 장식했다. 아마 내년에는 또 다른 십이간지로 바뀔것이다. 나트랑 에드머그 스파는 옵션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미네랄 스파와 함께 머드 스파를 그리고 수영장만 이용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가장 가격이 비싼 옵션은 머드 수..
나트랑 콩카페(CONG CAPHE)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2019.05.31나트랑의 3대 카페중 하나 콩카페 아마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곳이 아닐까?콩 카페는 나트랑을 여행하는중 매일 들렀던 곳이기도 하며 사실 한국 연남동에도 바로 이 콩카페가 있는데 요즘도 줄을 서는지 모르겠지만 베트남 프렌차이즈 카페중 하나로 시그니처 메뉴는 연유가 들어간 커피와 망고 스무디다. 내가 묶었던 노보텔 호텔에서 도보로 8분 거리에 있어서 가깝다는 이유도 있지만 사실 매일 망고 스무디를 마시기 위해서 이 카페를 방문했다.특히 여기 망고 스무디는 지금까지 여행을 다니며 여러 도시에서 맛본 망고 스무디중에 정말 최고다. 나트랑 해변에서 한블록 뒤로 여행자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건물외관에서 베트남 특유의 느낌이 난다고 할까? 콩 카페의 컨셉이 빈티지하고 낡은 복고풍인데 내부는 서울 연남동..
말레이시아 카메론 하이랜드 동남아 최대의 차밭 BOH
2019.05.29말레이시아에서 카메론 하이랜드는 고냉지 채소의 생산지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이 곳에는 동남아에서 가장 큰 차밭이 있다.말레이시아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카페에서 많이 만나는 BOH차다. BOH는 뷰티풀 오브 하이랜드(Beautiful of Highland)의 약자로 말레이시아에서 생산되는 차는 모두 이 카메론 하이랜드에서 생산된다. 사실 카메론 하이랜드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은 모두 이곳의 차밭을 보기 위해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9개의 산이 모두 연결되어 산 전체가 차밭으로 녹색파도가 흘러가는 장관을 볼 수 있다.카메론 하이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투어도 이 BOH 투어로 택시나 혹은 여행 안내소의 전용 차를 이용해 꼭 한번 오는 곳이다. 카메론 하이랜드 시내에서 전날 미리 예약했던 지프가 호텔로 와서 아침에..
베트남 나트랑 야시장 구경하기 주의할 점 흥정팁
2019.05.27나트랑에는 구글지도를 검색 해보면 야시장이 해변을 끼고 여러곳이 있습니다. 마침 노보텔 호텔에서 가까운 곳에 야시장이 있어서 호텔에서 쉬다가 잠깐 구경을 간 야시장인데 주로 관광객을 위한 야시장인것 같습니다. 노보텔 호텔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서 저녁에 뭐 살만한게 있나 두어번 갔습니다. 동남아 지역으로 여행오면 야시장이나 재래시장은 꼭 한번 이상은 가는것 같습니다. 규모가 큰 야시장은 아니며 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시장인데 그냥 한바퀴 돌면 20~30분이면 충분히 구경할 수 있습니다. 주로 많이 만날수 있는 사람은 현지인 보다 중국인 관광객과 러시아인 입니다. 베트남 나트랑에서 만나는 서양인들 대부분이 러시아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이곳에 러시아 사람들 굉장히 많습니다. 아마 그건 오..
나트랑 카페투어 레인포레스트 마치 숲속의 새장 같은 느낌의 카페
2019.05.23베트남은 커피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커피에 대한 문화가 한국보다 어쩌면 더 발전한 나라이기도 하다.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으로 참고로 1위는 브라질이다.우리가 마시는 다양한 커피의 원두가 이 베트남에서 생산된다.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답게 베트남에는 다양한 종류가 원두가 있고 한국에서 맛볼 수 없었던 위즐과 같은 희귀 커피도 있으며 그런 커피 문화에 맞는 다양한 카페들이 있다. 사실 해외여행을 다니다보면 그 나라에 있는 스타벅스를 가보는것도 하나의 즐거움인데 내 주변에는 각 나라마다 판매되는 다양한 희귀 텀블러를 모우는 사람도 있다. 나트랑은 스타벅스가 없는 도시중 하나로 대신 스타벅스 보다 더 매력적인 카페가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도시 곳곳에 다양한 특색있는 카페들을 만날 수 있는 그중..
뷰가 일 다하는 베트남 나트랑 노보텔 호텔 후기
2019.05.17베트남 나트랑에서 지난 5일을 보냈던 노보텔 후기 입니다. 나트랑은 7km에 달하는 메인 해변에 호텔들이 바다를 바라보며 죽 늘어서 있습니다. 해변을 중심으로 보통 바다를 바라보고 늘어선 호텔들은 4~5성급으로 메인 해안 도로를 따라 늘어서 있는 한블럭 뒤로 가면 게스트 하우스나 좀 더 저렴한 호텔들이 있습니다. 나트랑 노보텔은 4성급 호텔로 해안도로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위치가 무척 좋은편으로 도로 하나만 건너면 바로 바다가 있습니다. 참고로 나트랑 호텔 로비에서 환전이 가능합니다. 나트랑 해안 도로 앞쪽 호텔이 대부분 4,5성급 호텔인데 로비에서 환전이 대부분 가능한것 같았습니다. 호텔이라고 해서 환전이 비쌀것 같았는데 일반 환전소와 차이도 없으며 수수료는 공항 환전소가 제일 비쌉니다. 호텔에서 환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자유여행 핫플레이스 BEST6
2019.05.13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아마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하지 않았어도 쿠알라룸푸르 트윈타워는 영화나 혹은 TV에서 한번씩은 본적이 있을 것이다. 쿠알라룸푸르는 혼자 여행하기도 편하고 자유롭게 돌아다니기도 그렇게 어렵지 않은 교통이나 치안이 꽤 좋은 동남아의 도시중 하나이기도 하다. 단지 이슬람 국가라 이슬람 율법에 따라 비신자인 나같은 인간이나 여성의 경우 모스크 방문시 제약이 있긴 하지만 그외에 법률은 우리가 일반적인 상식으로 알고있는 수준과 비슷하다.주의해야 할것이 있다면 바로 부르카를 쓰고 있는 여성들에게 말을 걸면 안된다는 것 이것만 기억하면 된다. 어차피 말을 걸어도 그 여성들은 대답도 하지않고 피하는데 괜히 신체적 접촉이나 말을 거는 것은 금물이다. 자 그럼 혼자 쿠알라룸푸르를 여행 한다면 어디..
베트남 나트랑 깜란 국제공항 돌아보기
2019.05.08공항이란 곳은 그 나라의 첫 번째 관문이자 첫 인상을 느끼게 해주는 곳중에 하나라 늘 여행을 다니며 공항에서 대기하는 경우 한번씩 돌아보며 라운지나 면세점을 돌아다니며 공항 후기를 한번씩 남기게 된다.인천에서 직항으로 나트랑까지 보통 4시간 30분에서 5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깜란 국제공항은 나트랑의 국제 공항으로 새로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다. 모든 여행자는 입국, 출국시 모두 이 공항을 거쳐 들어오고 나가게 된다. 저녁에 도착했는데 나트랑 깜란 국제공항에서 나트랑 시내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40~50분 정도로 깜란 국제공항은 나트랑 시내에서 40km 정도 떨어져 있어 시내에서 가까운편은 아니다. 캐리어를 찾아서 입국장을 거쳐 1층으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