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한국
서울그래퍼스 지하철 8호선 여행 가을의 올림픽파크
2015.11.22서울그래퍼스로 서울 여행하기 이번 5번째 미션은 지하철 여행이다. 서울은 대중교통이 잘 발달된 도시로 여러나라를 여행해 봤지만 서울만큼 저렴한 대중교통으로 여행을 할 수 있는 도시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서울은 지하철만 이용해도 빠르게 여러명소를 돌아볼 수 있으며 환승등을 생각하면 요금이 저렴해 지하철만으로도 여러곳을 이용할 수 있다.이번 여행에 사다리 타기로 선택된 지하철 8호선으로 수도권 전철로 일부는 경기도권에 속해 있으며 짧은 구간이긴 하지만 서울 시내를 관통하는 잠실역에서 2호선과 천호역에서 5호선, 가락시장역에서는 3호선 그리고 복정과 모란역에서 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노선이다.8호선에서 여행을 할 수 있는 장소는 어떤곳이 있을까 ??? 2호선과 환승이 가능한 잠실은 롯데월드, 석촌호수등이 있..
서울그래퍼스 OM-D E-M10 Mark2로 서울 밤풍경 담아보기
2015.11.16올림푸스 카메라와 함께 서울을 여행하며 이번에 주어진 미션은 서울 야경을 담아보는 일이네요. 어쩌다 보니 지난주내 8일간 미국에 있다가 조원들과 떨어져 혼자 서울의 밤을 담아봤습니다. 혼자 다니기 좋은곳이 아닌 연인들끼리 데이트 하기 좋은 장소들을 한번 찾아봤습니다.첫번째로 소개할 곳은 지금 야간개장중인 경복궁 입니다. ▲ ISO 1600, F3.5, S 1/15 ▲ ISO 1600, F3.5, S 1/10 경복궁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느낄수 있는 장소로 주간에도 궁을 거닐며 산책하기 좋지만 야간에는 또 다른 궁의 매력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래서 야간 개장을 하면 표구하기가 더 어렵다죠. 야경 촬영시 삼각대를 사용하는게 좋으나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고 손각대를 사용해 촬영 했습니다. 올림푸스 OM-D ..
영화속 그 장면이 생각나는 부산 매축지마을
2015.11.09부산하면 생각나는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바다, 해운대 그리고 부산 국제영화제등이 생각난다. 부산은 한국 영화의 메카라 할만큼 부산을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가 많은데 오늘 방문한 곳은 영화속에서 자주 등장했던 부산 옛모습을 가지고 있는 매축지마을 이다.재개발로 인해 많이 바꼈지만 이곳에서 마더, 아저씨, 친구, 하류인생등 상당히 많은 영화의 촬영이 있었다. ▲ 매축지마을로 가는 육교. 육교를 올라가 보면 이곳에서 촬영된 영화의 타이틀이 이렇게 걸려 있는데 의외로 꽤 많은 영화의 촬영이 이곳에서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오 영화속 거기가 이 동네였단 말이야 하는 생각이 든다.매축지는 역사가 꽤 오래된 마을로 일제강점기때 시작된 마을로 일제시대에는 부두에서 내린 말이나 마부들이 쉬는 곳이었으나 해방이후 일본에서 ..
한복을 입고 북촌 한옥마을을 거닐며
2015.11.03북촌은 종로구 재동・가회동・삼청동 등에 걸쳐 있던 마을로 청계천과 종각의 북쪽에 있는 동네인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던 곳으로 조선시대 왕족이나 고위관직에 있던 사람들이 많이 거주한 지역이다. 예로부터 양반들이 모여 살았던 동네로 알려져 있지만 지금은 서울에서 가장 많은 한옥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우리 엣 가옥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마음이 되었다. 이번 서울그래퍼스 3번째 미션은 서울 거리의 패셔니스트인데 우리조에 외국인이 있어 같은 조원의 제안으로 한복을 빌려 입어 보기로 했다. 외국인인 히라 이슬람씨 한테는 꽤 재미있는 체험일 것이고 한복도 요즘 대여를 많이 해준다. ▲ 북촌의 한복 대여점 3-5만원선에 일일 대여가 가능하며 외국인은10% 할인도 해준다. 한복대여점에는 한복뿐 아니라 다양한 장신구..
군것질거리가 가득한 부산 초량이바구 야시장
2015.11.02시장이란 곳은 그 도시의 문화와 삶 그리고 사람과 가장 많은 접촉이 일어나는 장소중 하나다. 그래서 여행중에 꼭 그 도시의 시장은 가보는 편인데 부산의 경우 오래된 유명한 시장들이 많이 있는 도시중 하나다. 요즘 지역마다 수많은 마트와 슈퍼가 있어 전통시장이 예전과 같지 않다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전통시장만의 즐거움과 맛이 있는 곳이 있다. 부산의 초량전통시장이 그런곳중 하나로 야간이면 문을 닫는 전통시장과 달리 이곳은 야시장이 열린다. ▲ 초량이바구 야시장 입구. 현금과 쿠폰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 할인쿠폰은 현금과 똑같다. 쿠폰은 현금과 마찬가지로 이 곳 시장에서 먹거리를 사먹거나 물건을 살 수 있는데 단지 사용기간에 제한이 있다. 초량이바구야시장은 연중상설로 열리며 매일 19:00 ~ 24:00 까지..
간이역 여행 부산 송정역 과거로 사라진 철길
2015.10.29지금은 기차가 다니지 않는 노선이고 폐역사이긴 하지만 새로운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이 부산 (폐)송정역으로 노선을 운행하지 않고 신역사가 만들어지며 자연스럽게 폐역사가 되었지만 기차길은 산책로 그리고 역사는 전시장으로 활용되는 곳이다.송정역은 이름이 같은 신역사가 만들어지며 철길을 이전해 이 역은 기차도 오지않고 철길 역시 기차가 다니지 않아 자연스럽게 그냥 노선의 일부만 남아 있는 곳이 되었다. 원래 처음 계획은 기착가 다니지 않는 구간의 일부인 동해남부선 철길을 도보로 걸어서 주변 풍경을 보면서 이곳까지 오려고 했지만 일정상 차를 타고 바로 역으로 왔다. ▲ 송정역 입구 청사포 새길에서 송정역까지 철길을 따라 도보로 걷는 코스가 유명하다던데 시간관계상 어쩔수없이 송정역으로 바로 온지라 철길과 구역..
전망좋은 해운대역앞 시타딘 호텔
2015.10.27해운대는 해변을 앞에 두고 상당히 많은 숙박시설이 몰려 있는데 해운대의 멋진 풍경과 함께 바다의 전망을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호텔들이 꽤 많은편이다. 이번에 처음 방문한 시타딘 호텔은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해운대에서 가장 높은 호텔로 47층에 아래층은 극장등 다른 시설들이 있는 복합시설이다.해운대역 바로 앞에 있는 호텔이라 찾아가기는 아주 쉽다. ▲ 시타딘 호텔의 전경 앞에서 봐도 상당히 높은데 편의점과 같은 편의 시설과 CGV극장까지 호텔 건물에 있으며 호텔 로비는 6층으로 그 아래는 각종 위락시설이 있다. 부산시 팸투어로 2박 3일간 보낸 숙소인데 아직 신축건물이다 보니 새건물 냄새도 나고 꽤 깔끔한편 이다. ▲ 시타딘 호텔의 6층 로비 우리가 배정받은 방은 36층 스위트룸으로 여행에서 숙소..
예술가들의 마을 부산 기장 대룡마을
2015.10.25그동안 부산을 몇 번 왔지만 대룡마을은 이번이 처음으로 예술가들이 모여 생업을 하며 작업을 하고 있는 기장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아마 이런 마을이 규모가 커진다면 파주의 헤이리같이 특색있는 마을이 되겠지만 소규모 프로젝트로 부산지역의 예술가들이 모여 이곳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 마을 입구에 있는 마을의 지도. 큰 마을이 아니라 운동삼아 걷기 시작하면 1시간이면 다 돌아볼 수 있다. 부산시 외곽에 있는 여느 작은 마을과 큰 차이가 없을거 같았는데 마을 안으로 들어가 보면 분위기가 다르다. ▲ 마을 입구에 있는 아직 오픈전인 참새와 방앗간 카페 어느 예술가의 작업실 주인은 보이지 않고 손님들만 구경을 하다 간다. 이곳 예술가들의 작업실은 오픈된 공간이 많아 마을에 들어와 이 마을에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
부산여행 해동용궁사 바다와 가장 가까운 절
2015.10.23부산에 가면 사람들이 꼭 한번씩 가본다는 기장군의 해동용궁사 부산 방문이 처음이 아니긴 하지만 이번 여행중 가장 처음 간곳도 해동용궁사다. 처음 이 절을 봤을때 태풍이 오면 절이 휩쓸려 버리지 않을까 걱정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우리 일행과 함께 다시 방문해도 또 똑같은 걱정을 하고 말았다.해동 용궁사의 가장 큰 특징은 지리적 위치로 바로 바다와 인접해 있어 보통 산에 자리잡고 있는 산사와 다르게 그 풍경이 꽤 멋진곳이기도 하다. 용궁사로 가며 달맞이 고개에서 바라본 해운대 미세먼지와 해무가 어우러져 이번 여행의 날씨는 사실 사진 찍기 딱 싫은 날씨였으나 어쨌거나 달맞이고개에 올랐으니 해운대가 보이는 뷰포인터에서 사진 한컷 ~ 용궁사 입구 12지신상 앞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길고양이들 아마 이곳 터줏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