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살녹는 숙성 스테이크 오사카 난바 맛집 로만테이
2018.05.16오사카 난바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스테이크 하우스 로만테이(ROMANTEI)는 현지인들에게 꽤 유명한 스테이크 하우스다. 이번에 오사카 여행을 하며 관광청 직원에게 관광객이 아닌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을 소개해 달라고 했는데 난바에서 현지인들이 뽑은 맛집 중 하나다. 주 메뉴는 스테이크지만 유기농 채소와 함께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으며 저녁에는 와인바도 운영을 한다. 난바시티 2층에 있으며 현지인들에게 핫 하다는 스테이크 하우스중 하나다. 오사카 여행중 숙소였던 스위소텔 난카이와 가까운 거리에 있어 처음 식사를 해결했던 집이기도 하다. 난바역에서 가까우며 난바시티 2층에 있다. 난바역에서 도보로 넉넉잡아 10분 이면 도착한다. 숙성고기가 가장 비싸며 스테이크는 종류에 따라 2500엔에..
오사카 여행 난바 파크스의 밤 풍경
2018.05.05오사카는 일본의 다른 지역보다 몇 번을 여행했던 지역이라 사실 꽤 많은 곳을 갔지만 난바 파크스는 매번 지나치기만 했지 안으로 들어가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사카 여행을 하다보면 난바역을 여러번 지나치며 늘 눈으로 보기만 했던 복합 쇼핑 문화공간이다. 내가 숙박했던 스위소텔에서 가까워 방에서 보다가 산책겸 한번 카메라를 들고 나갔다.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이미 쇼핑센터는 문을 닫았고 사람도 없이 한산하다. 난바 파크스에 조명만 켜져 있는데 난바 파크스 조명도 11시쯤이면 모두 꺼진다. 복합 쇼핑센터라 극장 식당, 카페등 여러 상점이 있고 오사카 여행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난바역과 인접해 있어 낮 시간은 늘 사람으로 북적거리는 곳인데 야간에는 극장만 영업을 하고 있다. 야간에도 시끌벅적한 도톤보리와 완..
현지인만 아는 오사카 맛집 메밀의거친맛 그대로 아이(Ai(藍)) 소바
2018.05.01오사카 난바에서 차를 타고 40분 정도 달려 도착한 오사카부에 속하는 조용하고 작은 사야마시 평범한 일본의 소도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작은 마을에 현지인들만 아는 맛집이 하나 있다. 메밀 소바를 전문으로 하는 아이(藍)라 불리는 현지 식당으로 마을 주민들이 가볍게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오는 작은 식당이다. 주택가에 자리잡고 있는 이 작은 식당은 외부에서 보면 간판도 보이지 않아 평범한 주택처럼 보일뿐이다. 그냥 보면 모르고 지나가기 딱 좋은 곳으로 테이블로그라는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맛집 어플에서만 찾아 볼 수 있다. 평범한 조용한 주택가 골목에 있어 아마 대문앞에 걸쳐놓은 간판이 아니면 아마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까? 외부에서 보면 식당인지 일반 주택인지 구분이 안 되지만 문을 열고 안으로 들..
오사카 여행 서점과 카페가 하나로 사야마시 PALNET(팔넷)
2018.04.25오사카에서 대략 한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사야마시 오사카부에 속한 작은 도시다. 서점 체인인 PALNET(팔넷)은 오사카시에도 있지만 서점과 함께 카페를 운영하는 PALNET BOOK&CAFE는 오사카부에 모두 2곳이 있는데 사야마시에 있는 팔넷도 그 중 한곳이다. 오사카시에 있는 PALNET(팔넷)은 모두 일반 서점이다. 팔넷의 한쪽은 카페로 책을 구매해 읽을 수 있으며 한쪽은 서점과 함께 잡화류를 판매하고 있다. 카페와 서점의 입구가 다르긴 하지만 안에서는 모두 통한다. 서점은 일반 체인형 서점과 비슷한 느낌으로 잡화와 다양한 소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사실 서점의 구조는 한국의 여느 프렌차이즈형 서점과 큰 차이는 없다. 역시 일본이라고 해야 할까? 고양이를 좋아하는 나라답게 고양이와 관련된 다양..
무려 114년의 도서관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2018.04.18오사카 근대화의 중심 기타하마 지역에는 100년이 넘은 건축물들이 몇 곳 있다. 오사카 근대화 역사의 중심에 있는 건물들이라 할 수 있는데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도 그런곳 중 하나다.1904년 완공 되었으며 1922년 양 옆 건물도 기증되며 지금의 모습으로 도서관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 소장 도서는 무려 50만권으로 114년이나 된 도서관이다.에도시대때 부터 오사카를 근거지로 사업을 한 스미모토가(家) 1904년 완공 기증한 건물로 최초 명칭은 '오사카 도서관' 후에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으로 개명 되었다. 최초에 중앙 건물만 있었지만 1922년 양옆 건물이 증축되어 역시 도서관으로 기증되어 현재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일본식 건축이 아닌 에도 시대 서양 문물이 들어오며 유럽풍..
오사카 돈키호테 고양이 집사를 위한 쇼핑리스트
2018.04.13일본에 가면 쇼핑을 위해 꼭 한번 찾는 곳이 있죠. 바로 돈키호테 !!! 일정 금액 이상이면 면세도 가능하며 한국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은 곳이라 아마 일본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여행 마지막에 돈키호테는 꼭 한번씩 들러서 쇼핑을 하고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늘 일본 여행 마지막에 찾아가는 곳이 돈키호테인데 이번에 돈키호테에서 쇼핑한 것은 고양이들을 위한 제품들을 구매 했습니다. 한국의 고양이 용품들이 일본에서 수입하는 제품이 많아 한국 보다 가격이 저렴한 아이템들이 꽤 많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본 돈키호테 고양이들을 위한 쇼핑목록. 고양이 간식 - 이바나 차오츄르, 쉐바, 아이시아 금관 캔 고양이 간식으로 너무 유명하죠. 이바나 차오 츄르 입니다. 츄르만 보면 고양이들이 우르르 달려..
일본 3대성 오사카성 천수각에서 보는 오사카 전망
2018.04.12일본의 3대성중 하나 오사카성은 우리 역사와도 꽤 관련이 깊은 인물이 만든 성이기도 합니다.바로 임진왜란의 원흉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성한 성으로 일본의 3대성이라 불리는 나고야성, 검은 빛 때문에 까마귀 성이라고도 불리는 쿠마모토성이 일본의 3대성에 속합니다. 오사카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오는 곳이 오사카 성이기도 합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를 사용하면 무료 입장이 되는 곳이라 많이들 찾아오는 곳입니다. 성 입구로 가다보면 해자가 보이는데 해자에는 나룻배가 있습니다. 나룻배도 오사카 주유 패스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성을 관람하기 전 미리 예약하고 성을 관람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 경우 성을 보고 나와서 나룻배를 타러 갔더니 예약이 꽉 차서 2시간을 기다려야 하더군요.오사카성에 가실분은 참고하세..
오사카에서 만나는 영국식 애프트눈 티 레트로 빌딩
2018.04.05기타하마 오사카 증권 거래소를 지나가며 보면 멀리서 봐도 눈에 띄는 건물이 하나 있다.나카노시마 공원을 등지고 오사카 증권거래소 건너편에 서 있는 기타하마 레트로 빌딩은 본래 증권 중개업자의 사옥으로 1912년 준공된 영국 글래스고파의 영향을 받은 건축물로 현재 국가 유형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1912년에 완공된 건물이니 100년이 넘은 역사를 간직한 건물이기도 하다.마치 2개의 큰 빌딩 사이에 끼여서 꼭 알박기를 한것이 아닐까 생각되는 이 건물은 애니메이션 '업'에 나오던 집 처럼 두개의 큰 빌딩 사이에 끼여 있다. 처음 준공시 증권 중개업자의 사옥 이었지만 지금은 이 건물의 모습과 비슷한 카페가 있다. 오사카에서 만나는 영국식 애프트눈 티 레트로 빌딩 카페. 건물 자체가 국가 유형문화재라 그런지 외형..
오사카 야경 필수코스 우메다 공중정원
2018.04.02오사카 여행 필수코스중 몇 가지를 꼽는다면 도톤보리, 오사카성, 우메다 스카이 빌딩(공중정원), 유니버셜 스튜디오, 카이유칸등을 꼽을 수 있는데 하루카스 300이 완공되기전 우메다 공중정원은 오사카의 최고 야경 명소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우메다 공중정원은 언제가는 것이 좋을까? 우메다 스카이 빌딩은 오후 5시 30분 정도에 올라가면 일몰과 함께 야경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오사카 우메다 지역의 명소중 하나며 랜드마크 건물이다. 낮시간 보다 일단 해질녁 일몰이 시작 할 때 올라가는 것을 권한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우메다 스카이 빌딩에 있는 우메다 공중정원은 주유패스로 무료 입장이 가능해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한번은 꼭 가보는 우메다의 핫스팟중 하나다. 높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