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포를 뺏어먹다
육포먹구 배탈난 야웅군.
2009.10.05오랜만에 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쇠고기 육포를 뜯고 있는데 냄새를 맡고 달려온 야웅군 옆에서 계속 칭얼거리길래 몇점 뜯어 줬더니 잘먹는다. 헌데 나중에 내 발아래로 달려와 보란듯이 토해 버렸다. 양념이 된 육포라 주지 않을려다 사람 손가락을 계속 빨아 대길래 조금 떼서 줬는데 처음부터 주지말걸 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육포땜에 배탈이 난건지 하루종일 사람옆에 와서 칭얼거리며 누워서 배마사지 받다가 나중에 정신 좀 차린거 같아 배고프지 않나해서 간식캔 하나를 개봉해서 좀 먹였는데 금새 다시 토해버렸다. 육포의 매운양념 때문에 아무래도 계속 속이 거북한건지 자지도 않고 하루종일 저 불편한 표정으로 사람옆에 앉아있다가 결국 저녁이 되어서야 괜찮아 졌는지 쿠션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있다. 헌데 왜 토할땐 꼭 내 ..
호박툰의 이벤트 선물과 야웅군.
2008.12.11블로그이웃인 카툰작가 호박툰의 호박님의 1주년 기념 이벤트 택배 도착..늘 그렇듯 우리집 택배접수는 야웅군이 먼저 대기중. 택배상자 주위를 뱅뱅돌면서 하루종일 내가 오기를 기다린 야웅군...;;;;;;; '택배에 저 스티커는 분명 먹을게 많든 그 블로그... 밤마다 주인장이랑 보면서 침 흘렸음.' 음식냄새를 맡아서인지 택배주변을 계속 서성거림... 냄새는 잘 맡는지라 이미 포장뜯기전 음식냄새를 맡아서인지 몰라도 꼼꼼히 체크해보는 고양이... 오징어와 육포 발견..ㅋ.ㅋ. 일단 오징어는 냉장고 안으로 후다닥 치워버리고.....육포에 상당히 집중하는 야웅군... 그래서 육포는 뜯어서 제가먹구 좀 남겨 줬습니다... 많이 먹으면 좋지않기에... 육포는 내가 먹구 조금 남겨서 웅이군에게.. 나눠줬는데... 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