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본 가을 온 충남 외암 민속마을
2017.10.04충남 아산 외암 민속마을은 가끔 사진 촬영 때문에 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가을쯤에 가는 것이 가장 좋은 곳이기도 하다.천안에서 가깝기도 하고 외암 민속마을은 이름 그대로 전통 건축 양식의 옛 주택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예안 이씨 집성촌으로 풍수지리상 상당히 위치가 좋은 마을로 흔히 배산임수라고 하는데 배산 설화산을 뒤에 두고 앞쪽으로 작은 지류가 흐르고 있다.충남 아산에서 삽교호와 함께 공세리 성당, 외암마을은 관광지로 가볼만 한 곳이다. 외암마을 입장료는 2000원이며 집성촌이라 초가지붕부터 기와로 된 저택(?)까지 낮은 돌담이 정겹게 이어져 있는 마을로 전통주택 민박 체험부터 볼거리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외암마을은 산책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며 서울의 북촌 한옥마을처..
충무공의 혼이 잠든 아산 현충사의 봄
2015.04.25충무공의 혼이 잠든 아산 현충사의 봄 아산시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사당과 생가, 활터가 있는 곳을 공원으로 조성해 만든 곳으로 가끔 이 근방을 지날때 한번씩 들리게 된다.참고로 이순신 장군의 영령을 모시는 사당은 이곳에 있지만 이순신 장군의 묘는 다른곳에 안치되어 있다. 현충사에는 살아생전에 지냈던 생가와 활쏘기 연습을 했던 활터가 있으며 지금은 기념관이 세워져 있다.현충사 입장은 무료이며 공원이 잘 꾸며져 있어 소풍으로도 인근에서 많이 오는 장소다. 현충사는 가을이 제일 좋은 기억이 있다. 오래된 단풍나무들이 많아 가을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갈때면 이 곳 진입로부터 현충사 내부까지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수 있도록 그 색이 바뀐다.봄의 꽃이라는 벚꽃보다 이곳은 매화나무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