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오바마에서 가장 큰 신사가 있는 토치바나 공원
2017.03.09나가사키현 운젠시에는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신사가 하나 있다.토치바나 공원에 있는 이 신사는 벚꽃이 필때가 가장 이쁘다고 하는데 아쉽지만 좀 이른봄에 이곳을 찾았다.참고로 운젠시에는 1년에 단 한번 열리는 봄 축제 즉 마쯔리가 있는데 3월 마지막주 토요일 단 하루만 이 축제를 한다. 1년에 단 한번만 볼 수 있으니 혹시 이곳에 갈 계획이 있다면 그때 가는 것도 좋을것 같다. 공원 입구부터 시작해 신사까지 그리고 주변의 나무가 모두 벚나무인데 아직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앙상한 나무가지가 쓸쓸한 풍경을 보여준다. 일년에 단 하루 열리는 이 지역의 마쯔리 햇불축제로 매년 3월 4째주 토요일 단 하루 저녁에 열리는 축제로 남자들이 사무라이 복장으로 햇불을 들고 저 포스터 그대로 진행이 된다고 한다.일년에 단 ..
10년만에 큐슈여행 후쿠오카 다자이후 텐만구 학문의 신을 만나다
2016.07.152006년 10월쯤 큐슈를 여행하고 이번이 10년만에 2번째로 큐슈를 찾았다. 벌써 10년이라 10년이면 정말 많은것이 변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이른 새벽 공항으로 출발 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다. 10년동안 얼마나 변했을까 하는 궁금증과 설레임을 안고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했다. 아마 많은 것이 변했을거라 생각했다. 10년이면 사람도 건물도 많이 바뀔수 있는 꽤 긴 시간이다.그리고 내가 기억하는 모든 기억들이 점점 희미해져 이제 이것이 그때와 비교하기 힘든 흔적만 남아 있을 수 있다.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10년전의 기억을 더듬으며 예전 기억을 떠올려 봤지만 너무 희미하게 남아있다. 어렴풋이 남아있는 후쿠오카 공항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는 듯 했다. 인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