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지도에도 보이지 않는 캄포트 동굴속 신비한 사원
2016.01.28까엡이란 곳은 씨엠립이나 프놈펜과 비교해 뭐랄까 큰 할일이 없는 작은 어촌 마을이다. 씨엠립도 시골이긴 하지만 그 유명한 앙코르와트 덕분에 늘 관광객이 넘쳐 난다면 이곳은 그런 북적거림과 거리가 먼 정말 동네 백수처럼 빈둥빈둥 거리며 리조트에서 딩굴다 동네 마실을 다니는 기분이랄까 ???까엡에서 차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캄포트로 가는 길에 동굴속에 불상을 모셔둔 신비한 사원이 있다고 해서 안내인을 따라 찾아간 곳이다. (참고로 이곳은 구글맵에도 위치가 안나오는 신기한 장소인데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라 그런지 몰라도 캄포트의 주민들에게 물어보면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있다.) 자연동굴 속에 만들어진 사원으로 까엡에서 차로 이동하면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이곳을 PHNOM SASEAR(페놈사원..
치앙마이 여행 구시가지에서 가장 큰 사원 왓체디루앙
2014.05.21태국은 정말 사원이 많은 나라중에 하나다. 그래서 거리 곳곳뿐 아니라 외곽지를 차로 타고 달리다 보면 늘상 볼 수 있는 곳이 사원으로 치앙마이 역시 많은 사원을 만날 수 있는데 구시가지 거리에서 가장 크고 역사가 오래된 사원중 하나가 왓체디루앙이다.왓체루디앙 구시가지의 중심에 있는 타페게이트에서 도보로 15분 정도면 도착한다.(참고로 사원은 핫팬츠나 나시티 같은 옷을 입고 사원 내부는 출입이 안되니 복장을 잠깐 점검하고 출발하도록 하자.) ▲ 타페게이트 ▲ 타페게이트 앞에서 왓체디루앙 가는길 ▲ 왓체디루앙의 입구. 타페게이트에서 15분쯤 걸어서 도착한 왓체디루앙의 입구 멀리서 보면 번쩍거리는 황금빛이 반사되어 눈에 들어오는데 이 사원은 초기에 90M 정도의 높이로 건축 되었으나 지진으로 인해 주저앉아 현..
씨엠립의 작은 킬링필드 왓트마이 사원
2013.04.16킬링필드는 캄보디아의 아픈 역사로 크레르루즈라는 군벌 집단에 의해 벌어진 내전으로 인한 학살을 이야기 한다. 영화 킬링필드가 이 학살사건을 토대로 만들어 졌으며 세계 근대사에서 찾아 보기 힘든 1975년 부터 1979년까지 4년 정도의 시간동안 캄보디아 인구의 1/3이 학살 당한다. 대략 200만이 넘는 인구가 학살 당했는데 지금도 땅을 파면 그 유골이 나온다. 왓트마이는 당시 희생자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작은 사원으로 씨엠립 시내에 위치하고 있다. 사원의 입구에 있는 추모탑들. 이 곳 기초공사중 발견된 유골들 원래 추모탑을 만들기 위해 지어진 사원이 아니라 일반 사원을 짓는 중 이 곳에서 너무 많은 유골이 나와서 추모탑과 함께 당시의 일을 기리기 위해 사원과 함께 유골 안치소가 만들어 졌다. 현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