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천사
야웅군에게 온 엽서.
2009.02.23몇일전 우편함에 들어있든 블로그 이웃이자 샴비라는 귀여운 샴 고양이를 키우는 성유진작가의 연하장겸 야웅군과 내게 띄운 엽서... 편지봉투 뜯는 소리에 일어나와서 옆에와서 구경중 그래서 엽서를 보여줌. 엽서를 한참 들여다보는 야웅군.... 아래는 감동받은 야웅군이 아니고 사실 자다가 편지봉투 뜯는 소리에 일어나 와서 엽서를 구경하는 야웅군. 아래의 사진을 보면 성유진작가가 눈꼽 좀 떼주라고 한소리 할거 같은데...어쨌든 막자구 일어난 상태라... 눈을 닦아주기전 상태라... 감동받았는지 눈물도 흐르고 있다고 우겨봄. 엽서의 내용은 대충 저러했음. 눈꼽좀 떼고 다니구 뚱뚱해진거 같으니 운동 좀 시켜주라는 내게 전하는 메세지..;;;; 엽서를 낭독한걸 경청후 혼자 생각에 잠긴 야웅군... 야웅군은 사람한테는 ..
Disturbed Angel의 엽서.
2009.02.20불안한 혹은 근심많은 천사의 엽서. 블로그 이웃이기도 하구 친구인 권작가의 후배님되시는 성유진 작가가 지난해에 연하장을 보내준다길래 야웅군앞으로 하나 보내달라 했더니 엊그제 집으로 도착 옆서앞면에 야웅군앞으로 엽서엔 야웅군에게 전달하는 메세지와 내게 전달하는 메세지도 같이 들어 있는듯한 의미의 문맥들 ^^. 앞면은 그녀의 천인형 작업물 사진들이 그리고 그녀의 작품하나가 프린터되어 같이 왔다. 그녀의 닉네임은 Disturbed Angel , 불안한 근심많은 천사라 나랑 닉네임이 비슷하네라고 처음에 생각을 했는데 어떻게 알고보니 친구의 후배님 되시고 내가 디지털아트쪽으로 좋아하는 작가인 sata님과도 친분이 있으신듯하다. sata님을 아주 오래전 사진클럽에서 잠깐 본적이 있는데 그의 디지털 아트 작품만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