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보는 여름 비빔국수, 수육.
2010.08.19여름이면 자주 만들어 먹는 음식이 주로 면류 뜨거운 밥은 별루고 여름에는 역시 국수가 육수 만드는게 제일 맛의 비결인데 요즘은 아주 간편하게 나와서 쉽게 만들어 먹을수 있다. 일단 비빔국수 만들기. 삶은 계란 하나. 반으로 자른다. 왜냐면 그래야 보기 좋다. 사실 비빔국수에 계란이 꼭 필요한건 아니다. 다진 마늘 좀 넣고 상추랑 오이 좀 넣구 대충 섞어 놓는다. 국수를 5분 정도 삶는다. (참고로 국수면은 샘표에서 나온 진공포장면이 안 퍼지고 맛있음.) 그리고 꺼내서 흐르는 찬물에 식혀준다. 이제 고추장 , 식초 몇 방울 , 칠성 사이다 몇 숟가락 , 참기름 반스푼 넣고 초장 만들기. 청양고추 잘게 썰어서 같이 섞어주면 더 매움. 국수를 넉넉히 삶으면 냉장고에 넣었다가 잔치국수 만들기. 국수장국은 물과 ..
독특한 소스와 함께 제주도 오겹살 홍대 탐라돈.
2010.08.11홍대 옛날 기차길옆에 있는 고기집. 친구놈이 고기가 꽤 맛있다고 칭찬하길래 한번 가보게 되었다. 고기와 함께 곁들일수 있는 소스들. 레몬을 넣은 소스인데 여자들 입에 맞을듯 살짝 달다. 제주도 갈치를 갈아 만든 젓갈 소스인데 톡 쏘면서 살짝 비릿하다. 제대로 익은 묵은지. 대략 상차림은 이렇게 간단하게 나온다. 고기에 찍어먹는 소스 그리고 야채 조금. 메뉴판 보기. 주말,휴일에는 아마 손님이 많아서인지 모듬메뉴가 안되는게 있다. 모듬메뉴를 시켰는데 양념된 돼지껍데기와 새우가 나온다. 그리고 소금구이. 고기가 좀 두껍다. 고기와 함께 불위에 올라간 소스. 구워서 소스에 찍어 먹음 된다. 고기 상당히 맛있다. 레몬소스는 살짝 달짝지근 아이들이나 여자가 좋아할맛. 갈치젓갈소스는 남자들이 좀 좋아할 맛. 고기와..
숯불에 지글지글 홍대 제주 통돼지 숯불갈비.
2009.01.03오랜만에 홍대쪽으로 나들이..친구인 권작가를 만나게 되면 한번씩 가는 동네 '요즘 풀만 먹었더니 기가 허해'라고 했더니 권작가가 고기가 맛있다며 데리고간 홍대 제주숯불갈비 생고기 전문이라는데 밖에서 얼핏 보면 포장마차 분위기가 홍대 커피빈에서 올라와 좌회전해서 예전 기찻길 가는 쪽으로 계속 내려가면 끝에 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건 갈매기살 2인분에 돼지껍데기 1인분 돼지 껍데기는 우선 소스에 담궈두고... 먼저 갈매기살을 굽는다. 고기맛도 괜찮았고 분위기는 포장마차와 비슷한 분위기에 그냥 고기한점에 소주한잔 하면서 이야기 하기엔 좋은 분위기 보너스로 나오는 계란찜과 찌게도 맛이 괜찮았으나 의자는 조금 불편 주차장이 따로 없는다것도 좀 불편... 간단히 식사를 하고 권작가의 차를 타고 나오는데 요즘 경기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