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운젠 료칸 여행 후쿠야마 온천 별실
2017.12.17나가사키현 운젠은 산 속의 온천이 유명한 곳이다. 땅속에 흐르는 마그마 덕분에 온천수가 많이 나와 편의점 하나 없는 이 조용한 시골마을에 상당히 많은 온천 호텔과 함께 료칸이 몰려 있는데 그중 하나 후쿠야마 온천의 별실이 새로 개장을 했다. 별실은 고급 료칸으로 객실수도 적고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숙박료도 비싼데 주변의 산으로 둘러쌓여 풍경이 멋진 곳인데 별실은 개장한지 얼마되지 않아 운연한 기회로 방문을 했다. 후쿠야마 온천의 별실 료칸 전경 입니다. 운젠은 산 속에 있는 마을이라 겨울이면 일본의 다른 지방보다 눈이 좀 빨리 내리고 많이 쌓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산속에 있어 기온은 규슈의 다른 곳보다 낮아 좀 더 춥게 느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후쿠야마 온천의 별실은 새로 지은 곳이라 시설도 깔끔하고 잘 ..
일본에서 가장 긴 족욕탕 나가사키 오바마 홋토홋토105
2017.03.10나가사키현 오바마의 해변의 명소중 하나 홋토홋토105 해변에 있는 이 족욕탕은 일본에서 가장 긴 족욕탕으로 105m의 길이로 유명하지만 또 다른 하나 다른 온천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것이 두가지가 있다.하나는 반려동물을 위한 노천탕이며 또 다른 하나는 온천수로 음식을 쪄 먹을 수 있는 가마다.해안방파제를 따라 길게 이어져 있는 홋토홋토105는 노천 족욕탕에 발을 담그고 보는 일몰 풍경이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해안 방파제를 따라 길게 이어져 있는 홋토홋토 105 홋토홋토 105 족욕탕 앞 노점에서 파는 옥수수, 계란, 고구마를 이 가마에서 쪄 먹을 수 있는데 이 가마는 온천수가 흐르며 온천수의 열기로 다양한 음식을 쪄 먹는다. 옥수수, 계란, 고구마등 다양한 군것질거리를 팔고 있는데 각 음식마다 찜을 ..
아오모리,축제를 보고 즐기며 식사를 하는 마쯔리야.
2009.11.13고마키 온천의 아오모리야에는 기본 뷔페 외에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마쯔리야라는 레스토랑이 있다. 이곳은 옵션으로 뷔페를 하지 않고 식사 후 전통공연과 아오모리현의 유명한 축제인 네부타 축제와 관련된 공연이 펼쳐진다. 뷔페와는 다르게 코스요리가 제공되는 듯 한데 미리 예약을 해야 하며 추가요금이 있다. 여기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의 배려로 공연만 구경할 수 있었다. 마쯔리야에는 관객들도 같이 참여해 즐기는 체험코스도 있다. 헌데 일본어를 모르면 공연 내용을 알 수 없어 설명을 조금 듣고 본인의 경우 그냥 눈으로 즐길 수밖에 없다. 극장식의 마쯔리야 내부 무대는 네부타로 꽤 크게 꾸며져 있다. 맨앞에 무대가 있는 극장식 레스토랑이다. 탁자마다 놓여져있는 은은한 분위기의 등. 비어있는 가장 뒷자리에 앉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