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mm 1.4D
길옆 살사리꽃에서 가을향기 물씬...
2008.09.25운전하고 가다 길옆 비에 젖은 살사리꽃이 바람에 살랑거리는게 예쁘게 보여 잠깐 차를 세워놓고 담았네요. 우리말로는 코스모스를 살사리꽃이라고 합니다. 코스모스(kosmos)는 그리스어로 우주, 조화란 말에서 기인됐고 이후 kosmos가 cosmos로 바꿨고 , 우리말로는 살사리꽃이라고 한다. 바람이 불때마다 살랑거리며 꽃이 평범해 큰 시선을 못받는 꽃이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아주 좋아하는 꽃이기도 하다. 꽃말은 소녀의 순정,애정, 조화.... 가을을 대표하는 꽃이라고도 하는데.... 이번 비가 오고 난뒤 기온이 떨어진다 하오니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바람에 살랑이는 살사리꽃을 보니 본격적으로 가을이 시작되는거 같네요.
일상에서 지나치는 느낌들......
2008.09.19길옆에 핀꽃... 파란 하늘아래 태양을 보고 있다... 가을같은 파란 하늘이지만... 날씨는 아직까지 햇빛이 뜨겁게 느껴지며 땀이 흐른다.... 노오란 이름모를 꽃 하나만 활짝 피어있다.. 성격이 급한가 보다 다른몽우리들은 아직 열리지도 않았는데... ON THIS EARTH ... EAST AFRICA....... 아프리카의 자연을 표현한 사진집... 가끔 사진이 마음에 안들면 한번씩 꺼내보는 책 보고나면 늘 아프리카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든다... 모모군의 모니터 바탕화면 ... 곱게 뭉개진 꽃이 있다... 수동으로 포커싱을 해서 좀더 뭉개 버렸다... 바탕화면은 늘 모모군과 안어울리는 사진들이지만.... 나름 취향이 늘 컬러풀하고도 화사한 사진들로 로테이션되구 있다.... 사진집들... 책중에서 사진..
잠자는 야웅군...
2008.09.06이럴때 보면 아직까지 애기고양이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실제 사람 나이로 치면 ... 야웅군은 40대정도로 보면 되는데... 이럴땐 아직 아기고양이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슬슬 배를 한번 문질러 줄까하다 너무 곤하게 자길래....그냥 사진만 한컷... 언제 잠에서 깼는지 뒤쪽에서 먼가 따가운 시선을 느껴 의자에 앉아 뒤돌아 보니... 저러고 누워 사람을 지긋이 보고 있다... 자는척 한건가...;;;
햇살 따스한 오늘....
2008.08.31아직 햇살은 눈부시게 따가운데 살랑 살랑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던 하루... 초록색의 저 단풍 아마 다음에 내가 볼땐 빨갛게 변해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여름 풍경...
2008.08.17요즘 몇일 비가 계속 온 탓인지 하늘이 참 맑고 깨끗한게 가을하늘 같이도 보인다. 밖에 나가보면 아직 햇살은 따가운 탓인지 공원에 사람들 양산을 쓰고 다니지만.... 오늘 꽤 오랜동안 통화가 없었던 사람이랑 통화를 했다... 너무 오랜만이다라는 생각과 나를 아직 기억하는 그 사람이 고맙다 나는 잊고 살았는데... 나는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라 여름을 싫어한다. 전화통화가 끝나니 지긋지긋한 여름이 끝나간다는 생각이든다... 이미 입추도 지났고 내가 생각했던거보다 2008년은 빨리 지나가고 있다. 그와 나는 가을쯤 만나기로 했기에... 지금에서 그가 돌아온들 내 생활이 변할까 싶기도 하지만... 어쨌든 그와 나는 가을쯤 만날거 같다.... 전화통화내내 느낀거지만 이제 서로 가는 길이 너무다르다....
연꽃 활짝 핀 부여 궁남지....
2008.08.05국내에서 가장 큰 연꽃 군락지인 부여 궁남지 풍경입니다. 궁남지내의 작은 호수. 연꽃 단지로 조성된 규모가 10만평이라고 하던데 걸어다녀보니 상당히 큰편입니다. 이렇게 큰줄은 몰랐는데 돌아보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군락지 옆 공터에 큰 무료 주차장이 있어 차세우기도 편하더군요. 지난주까지는 축제였고 8월 3일로 축제는 끝났지만 꽃은 아직 활짝 피어있더군요. 그냥 산책하기에도 괜찮고 연못 주변에 쉴수 있는곳이 있어 더위를 피할수 있습니다. 연꽃군락지 중간중간에 원두막도 세워놓아 잠깐씩 쉴수 있도록 해놓았더군요.연꽃 군락지 원두막에 앉아 도시락 드시는 분들도 보이고 거기서 아예 주무시는 분도 있더군요. 요즘 같은 날씨에 혹시나 가신다면 햇빛가리개는 필수입니다. 항상 분홍연꽃만 생각했는데 연꽃도 종류가 조..
보령 머드축제 모습
2008.07.19보령 머드 축제장에 갔다 왔네요. 그냥 구경만하고 사진만 찍었지만 구경하는데 꽤 잼있더군요. 외국인들도 꽤 많았구 이번주 날씨가 좋지않아 제대로 마무리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즐거운 축제였던거 같네요. 이분 원래 이벤트 진행자였는데 관광객들에게 떠밀려 게임에 참여하게 되심. 화장도 곱게 하셨는데 게임에 지자마자 순식간에 아래와 같이 되심. 머드를 뒤집어 쓴 채로 사회자로서 끝까지 미소를 잃지않고 축제장 분위기를 띄우고 관광객들을 즐겁게 해주심. 사진보내달라며 메일주소를 불러주신분 .. 아직 확인은 못해보셨을듯 한데... 전위예술 중이셨던 2분 꼼짝도 저상태로 얼핏 멀리서 보면 조각물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축제 기간 : 2008년 7월 12일 ~ 7월 20일 장소 :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축제..
해바라기 핀 풍경.
2008.07.03청원군에서 보은으로 가는 국도에 활짝 핀 해바라기 농장. 헌데 한국 기후가 많이 변한거 같다는 느낌이 작년까지만 해도 7월중순은 되야 이렇게 활짝 피었는데 올해는 좀 일찍 피었네요
한진포구에서 본 서해대교.
2008.06.11차 타구 지나가다 잠깐 세워놓고 찍었는데 해가 질때는 한진포구에서 보면 서해대교 사이로 해가 떨어진다 하더군요. 낙조가 좋을거 같은데 언제 시간되면 날씨좋을때 삼각대 가져와서 일몰을 한번 담아봐야겠네요. 언제가 될런지는 알수가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