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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좋아하는 물건을 몇가지 고른다면 그중에 모든 집사들이 손 꼽는 것이 있다면 아마 캣닢(catnip)이 아닐까?고양이가 좋아하는 물건 베스트 5에 늘 뽑히는 이 물건은 고양이를 아주 기분좋게 만들어 주는 물건중 하나다. 이것과 비슷한것이 있다면 마따따비 나무 그리고 간식이 있을텐데 간식은 선호도가 갈리지만 캣닢과 마따따비 나무는 대부분의 고양이가 좋아한다.보통 고양이가 아프거나 우울해 있거나 사람을 너무 귀찮게 하는 경우 캣닢이나 마따따비 나..
고양이를 함께 살다보니 늘 고양이 장난감에도 관심이 많다.요즘 고양이를 기르는 인구도 10년전과 비교해 정말 많이 늘어나서 그런지 고양이를 용품도 이제 종류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장난감도 꽤 수입되고 있는데 얼마전 고양이 장난감중 생선과 똑같은 모양의 인형을 파는 곳이 있어 환갑도 지났고 선물로 줄겸 하나 구입했다.이왕이면 가장 큰 생선으로 골라서 주문 했는데 하루만에 도착 야웅군에게 일단 던져 줬다.입맛을 다시며 생선앞에서 흥미를 보이는 야..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는데 야웅군과 이 캣닢주머니는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참 각별한 애정을 보이는 장난감 중 하나다. 대부분 고양이가 이 캣닢주머니를 좋아하나! 가끔 반응이 없는 고양이도 있다.어쨌거나 고양이가 기분이 우울해 보일 때 이것만큼 기분전환에 좋은 물건은 없다.이 주머니 하나만 있으면 세상 모든 것에 대한 관심을 버리고 오로지 장난감에만 집중한다. 조금 전까지 우울해 보였던 모습은 안 보이고 혼자 유쾌 발랄해진다고 할까 ..
하루종일 침울해 있길래 오랜만에 꺼내준 캣닢 주머니...캣닢주머니를 노려 보기만 노려보더니 그다지 큰 관심을 안 보인다.캣닢주머니는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인데 계속 무관심 모드결국 잠깐 캣닢주머니에 반응을 보여주는 야웅군.몸이 아프고 나서 너무 웅크리고 있고 활동성이 떨어져서 운동겸해서 캣닢주머니를 내밀었는데 시큰둥 캣닢이라면 자다가도 일어나서 달려오곤 했는데 이제는 코 앞에 밀어줘도 반응이 없다. 결국 나중에 잠깐 가지고 놀긴 했지..
오랜만에 큰 인심을 썼다. 새로운 마따따비 나무를 하나 선물... 이 나무는 고양이에게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마법의 나무. 바로 붙잡고 딩굴기 시작한다. 사람이 옆에서 멀하든 전혀 신경은 쓰지 않는다. 이것을 좋아는건 그러니까 야웅군이 내 앞에서 아장아장 걷기 시작한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이다. 비비고 핥고 깨물고 혼자 신나서 난리법석에 마치 온 세상을 다 가진 기분으로 논다. 고양이에게 이..
여름이 오고 날씨가 더워서 가끔 현관문을 열어두면 야웅군은 순찰을 나간다. 여름이 되면 창문을 모두 열어둬서 계단쪽이 집안보다 시원한 탓에 저쪽으로 영토를 확장하고 있는듯 하다. 멀리 나가는건 아니구 현관앞 계단과 아래층 내려가기전의 계단이다. 그리고 자신의 영역표시를 해두고 다시 돌아온다. 고양이의 영역표시는 소변이다 ㅡ,.ㅡ;;;; 계단의 네 모퉁이나 중간에 소변을 뿌려 놓는다. 영역표시가 끝나면 떡하니 자리를 잡고 앉아서 태..
베란다에서 박스를 꺼내서 정리중인데 뒤에서 계속 이러고 있다. 박스안에 들어올려다 혼나더니 조금 떨어져서 계속 박스안을 보여달라고 보채는중... 슬금슬금 눈치 보더니 발을 또 박스위에 올리다 뒤로 물러났다가 반복중 궁금한게 너무 많다. 결국 빨리 정리하기 위해 귀찮아서 캣닢 주머니 하나 던져줌. 이제 박스는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다. 정리하면서 보니 캣닢 주머니 껴안고 혼자 완전 신났다. 박스 정리가 끝날때..
그러니까 무릎위에서 심하게 장난치다가 쫓겨났다. 발톱을 꺼내서 내 허벅지를 꾹꾹 누르다가 결국은 딱밤과 함께 밀려나더니 바로 옆에 저러고 등 돌리고 앉았다. 좀 삐진 거 같아 한참을 저러고 있길래 달래주기 위해 불렀다. 자기 이름은 알아는다. 이름을 부르니 슥하고 일어난다... 마지 못해 일어나는 것처럼 슬쩍 저러고 여전히 등 돌리고 앉아 있다. 다시 한번 부르니 그제야 마지 못해 사람을 쳐다 본다. 섭섭했었나 보다. 휙 하고..
catnip(켓닢) 혹은 우리말로는 개박하로 불리는 허브류의 풀이다. 흔히 고양이 환각제로 알려져 있는 이 허브는 고양이에 따라 반응은 틀리지만 우리집 야웅군은 이 허브를 아주 좋아하는 쪽에 속한다.솔직히 너무 많이 좋아한다. 고양이가 먹어도 되는 풀이고 고양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위의 동영상처럼 캣닢 주머니를 던져주면 혼자서 좀 지칠때까지 딩군다. 가끔 길고양이가 풀밭에서 혼자 미친듯이 딩굴고 있으면 거기에 이 캣닢이 있다고 생각하면..
주말이군요. 모두 야웅군처럼 신나게 보내세요. 캣닢 주머니 안고 행복한 야웅군. 주말 이군요. 주말은 야웅군에게 캣닢 주머니 안고 장시간 딩굴수 있는날..... 특별히 주말은 캣닢을 실컷 가지고 놀게 한다..... 외출도 하시고 모두 야웅군처럼 즐겁고 신나는 주말 되세요. 관련글.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고양이도 벌떡 일어나게 만드는 캣닢.[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고양이용 환각..
대단한 야웅군의 새해 결심... 대부분의 고양이는 이 캣닢을 아주 좋아 한다. 저 눈빛은 바로 자다 일어났지만 초롱~초롱~. 고양이 다운 눈빛 눈꼽을 좀 떼줄건데... 결국 낚았다.... 역시 캣닢은 고양이에게 끊을수 없는 중독. 새해부터 금연을 했으나 3일만에 다시 제 책상위에 담배가....;;;;;;; 고양이가 캣닢에 목 메는것 만큼 담배 끊기가 어렵군요. 야웅군에게 올해는 호랑이해라고 했더니...'호랑이만 ..
야웅군이 나무로 된 볼펜을 가져가 발아래서 혼자 놀고있는걸 볼펜을 뺐었더니 책상위로 올라와 사람을 계속 귀찮게 한다. 어찌보면 오랜시간 같이 생활해서인지 서로 잘알고 있는건지도 어떻게 하면 자신의 장난감을 되찾을지 이제 아는듯 하다. 컴퓨터 키보드를 옆에서 계속 발로 누른다. 내가 인상을 찡그리면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뒤로 물러났다가 슬쩍 옆으로 다시와서 또 누르고 뒤로 물러났다가 울부짖기 장난감을 주든 다른 먼가를 줘야 귀찮게 하지않을듯 하다...
흔히 캣닢 , 개박하 허브류의 풀로 고양이 환각제라고 이야기하는데 가끔 길고양이도 풀밭에 혼자 딩굴며 좋아하는 경우도 볼수있는데 그경우 풀밭에 이 캣닢이 있는 경우다. 고양이중의 70%정도가 이 개박하에 반응을 한다고 한다. 야웅군은 좀 심하게 이 개박하를 좋아한다. 야웅군에겐 우울함을 달래주는 마법의 풀주머니... 캣닢주머니를 가지고 놀다 지쳐서 쉬고있는중.
야웅군 지금 기분이 그저그렇다. 내가 하루 없는 사이 쓰레기통을 넘어뜨려 할머니한테 야단도 맞구 요즘 환절기라 털갈이가 시작되기전이라 그 싫어하는 목욕도 했다. 그리고 할머니한테 뒤통수 맞구 베란다로 쫓겨나 하루 유배생활을 했다. 하루종일 방안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등돌리고 쿠션에 드러누워 있다. 하루동안 못 보면 어느정도 애교도 부리는데 꽤 우울모드로 뒤척뒤척 거리고 있다. 간식을 좀 꺼내줄까 하다... 캣닢으로 기분을 달래주기로..
catnip 혹은 우리말로는 개박하로도 불리는 허브류의 풀이다. 흔히 고양이 환각제로 알려져 있는 이 허브는 고양이에 따라 반응은 틀리지만 우리집 야웅군은 이 허브를 아주 좋아하는 쪽에 속한다. 고양이를 키우는 분중엔 이 캣닢을 우유곽에 재배하는 분들도 있지만 머 재배할 능력은 안되구 가끔 이렇게 사와서 고양이의 기분을 풀어준다. 야웅군의 경우는 캣닢에 좀 열광하는(?)편에 속한다. 이름의 유래는 고양이가 물어뜯는다고 해서 캣닢이라고도 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