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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상 (520)
Photo and Story
발톱은 고양이에게 중요한 도구 중 하나이며 고양이와 함께 동거하다 보면 고양이가 발톱으로 여기저기 물건을 파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양이는 왜 발톱으로 이렇게 집안을 긁고 돌아 다닐까요? 이유를알면 집안 물건이 고양이 발톱에 파손되는 것을 어느정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자 그 이유를 한번 알아볼까요. 1. 발톱을 정돈하기 위해서. 고양이는 정기적으로 마치 ..
고양이란 동물은 가끔 엉뚱한 물건에 아주 관심을 보일때가 있다.요즘 일월은 압력밥솥에 상당히 매력을 느끼고 있는 듯 하다. 밥솥만 열려 있으면 일단 들어간다고 할까?늘 혼나지만 거기에 큰 신경을 쓰지않고 밥솥을 열어두고 솥을 빼놓으면 밥 솥 안으로 들어가 버린다. 고양이다운 고집스러움 이라고 할까? 매번 혼나고 눈치를 보면서도 신경쓰지 않고 틈만 보이면 그 안으로 점프해 들어가 버린다.설거지를 하고 있는 동안 밥솥에 들어간 일월 들어가서 두..
고양이란 동물은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기도 하지만 조심성도 많은 동물이다. 특히 영역 생활을 하는 동물이라 낯선 곳에 오게 되면 보통 하루종일 숨어 있다가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주변을 탐색하게 된다.일월도 고양이의 본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할까? 어미 그리고 형제들과 헤어져 처음으로 낯선 집에 오니 구석으로 일단 몸을 숨긴다.처음 '일월'이 택한 장소는 침대 속이다. 1월은 날씨도 춥고 아무래도 침대 위에 전기매트는 따뜻하니 그안으로 숨어 ..
한 공간에 두 마리 이상의 고양이가 만나면 서열을 정하게 된다.영역 생활을 하는 동물이라 자연스럽게 서열이 정해지는데 보통 숫놈끼리 있으면 싸움이 많이 난다. 보통 자연속에서 고양이들도 서로의 영역을 가지고 그 범위 안에서 활동하는데 집 고양이들도 마찬가지다.보통 고양이 서열이 정해지면 집에 캣 타워가 있다면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는 고양이가 서열 1위가 된다. 일월이 처음 집으로 오고 바로 서열 싸움이 시작 되었다. 사실 일월은 아직 어려..
어쩌다보니 1월 1일 식구가 하나 늘면서 고양이가 두마리가 되었다.계획에 없던 급작스런 입양이라 여러가지 고민이 있었지만 지난 14년간 내 늙은 고양이 한마리와 동거를 했기에 어떻게 보면 내가 고양이 하나를 더 키우는데 무리는 없었다. 지난 14년간 고양이란 동물의 행동양식, 습성도 잘 알고 있었고 몇 번의 병간호 죽을고비도 두번이나 넘겼으니 사실 난 고양이란 동물에 대해 지난 14년 학습을 제대로 했다고 생각한다.내 늙은 고양이 야웅군.야웅군은 어..
연말이면 연례 행사처럼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다이어리 이벤트를 하고 있죠. 올해도 어김없이 이벤트에 참가해 지인들의 도움으로 스티커를 모두 채워서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받았네요. 남자라면 핑크라고 하길래 코랄 플래너를 가져왔는데 올해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색채 전문 회사 팬텀과 스타벅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디자인 한 몰스킨 다이어리 입니다.올해 모두 5가지 컬러로 나왔던데 실제로 보니 모두 괜찮더군요.지인들의 도움으로 모운 스티커들 ~.~;;;;스타벅스를 ..
겨울이 오기 시작하면 사람도 고양이도 아무래도 방안에서 웅크리고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살을 파고드는 차가운 기운 덕분에 야웅군도 침대 위에서 잠들고 놀고 꼼짝을 안할때가 많다. 내가 침대 위에서 딩굴 거릴때 고양이도 자신만의 장난감을 찾았다고 할까?이불과 베게에서 조금씩 빠지는 깃털이 고양이의 장난감이 되었다. 패딩이나 주로 이불속에서 빠져 나오는 이 깃털은 하루가 꽤 무료한 야웅군에게 좋은 장난감이 되고 있다.이건 그냥 못생겨서 올려본 사진 하품..
고양이가 좋아하는 물건을 몇가지 고른다면 그중에 모든 집사들이 손 꼽는 것이 있다면 아마 캣닢(catnip)이 아닐까?고양이가 좋아하는 물건 베스트 5에 늘 뽑히는 이 물건은 고양이를 아주 기분좋게 만들어 주는 물건중 하나다. 이것과 비슷한것이 있다면 마따따비 나무 그리고 간식이 있을텐데 간식은 선호도가 갈리지만 캣닢과 마따따비 나무는 대부분의 고양이가 좋아한다.보통 고양이가 아프거나 우울해 있거나 사람을 너무 귀찮게 하는 경우 캣닢이나 마따따비 나..
신장이나 방광에 결석이 있는 고양이는 물을 많이 먹이는게 좋다고 해서 어떻게 물을 많이 먹이나 늘 고민중이다. 그러니까 3년전 야웅군이 한참 아팠을때 고양이 정수기란 물건을 처음 발견했다. 이것은 고양이 분수라고 할까? 고양이란 동물의 호기심을 자극해 물이 쏟아 올라오게 만든 장치로 많은 집사들이 사용중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정수기에 문제가 있던차에 동네 펫마트에서 재고정리로 50% 할인으로 득템했다.고양이 정수기는 고가에서 저가부터 종류가..
동네에서 운동을 하다 집으로 오는 중에 못보던 길고양이를 만났다.사람을 봐도 도망가지 않고 주변을 뱅글뱅글 돌며 꽤 여유롭다. 건강해 보이고 깨끗해서 돌돠주던 사람이 있는 모습의 귀여운 꼬마 길고양이다. 한 2~3개월쯤 되어 보이는 고양이다. 집을 잃어버린 고양이치고 참 여유로워 보이는데 어쩌다 여기에 왔을까???사람한테 친근감을 표현하는거 보면 길고양이가 아닌 집고양이 같아 보이기도 하고 말이죠.사람한테 보이는 친근감을 보니 누가 버렸나하는 생각도..
아마 고양이와 함께 사는 반려인이라면 다들 공감하겠지만 고양이가 물건을 부숴거나 할때보다 가장 큰 스트레스는 털 이다.뭐 좀 과장하면 고양이는 털을 쉴새없이 밤낮으로 일년 365일 빠지는게 아니라 털을 뿜어낸다. 몸에서 뿜어낸 털은 온 집안의 벽이며 가구, 물건등 다른곳에 다 붙을뿐 아니라 이건 덩치가 작은 아기고양이건 다 자라 성묘가 되어도 마찬가지로 털공장이 따로 없다. 고양이는 워낙 털이 많이 빠져서 자신이 먹고 토해내는데 우리는 이것..
고양이는 애기때 어미 고양이로 부터 사냥법을 배운다.사람이 그렇듯 부모로 부터 살아남는 법을 배운다고 할까? 길위에서 태어나는 고양이도 집에서 태어난 고양이도 본능으로 배우게 된다. 보통 고양이의 사냥 훈련은 어미 고양이의 꼬리잡기 놀이에서 시작한다.살랑살랑 어미 고양이가 꼬리를 흔들면 그 꼬리를 잡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애기 고양이를 재롱을 볼 수 있다.그래서 고양이 꼬리 낚시라는 장난감도 만들어졌다.긴 고양이 꼬리 같이 생긴 이 장난감은 ..
장마가 끝나니 폭염이 몰려와 요즘 날씨가 많이 덥죠.밖으로 나가서 조금만 다녀도 땀이 줄줄 흐르는데 여름은 보통 손수건 하나 정도는 가지고 다녀야 흐르는 땀을 닦을 수 있는데 여름이면 유행하는 물건중 하나 쿨링타월 입니다.보통 쿨링타월은 물에 적셔서 물을 털어내고 몸에 걸치면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타월로 꽤 다양한 종류가 요즘 나옵니다.쿨코어 쿨링타월은 미국에서 직수입 되는 쿨링타월로 일반 중국산 타월과 기능의 차이가 있습니다.크기가 사진으로 보면..
늘 그렇지만 택배가 오면 박스를 모아서 한번에 분리수거를 한다.보통 택배가 오면 내용물은 내것이 되고 박스는 야웅군 차지가 되는데 며칠 정도 박스에서 놀다가 보통 분리수거날이면 모아둔 박스를 한번에 버리게 된다. 다른 집사들도 비슷할거라 생각하지만 고양이란 동물은 유독 골판지로 만든 박스를 참 좋아한다.그래서 분리수거 하기전에 박스는 늘 야웅군의 놀이터가 된다.분리수거를 위해 박스를 꺼집어내니 양이 좀 된다.그런데 베란다에서 자고 있던 야웅군 갑자기..
올해 2월말쯤 아파트 음식물 쓰레기통 근처에서 다리를 다친 길고양이 한마리를 구조 했다. 올해는 3월도 날씨가 좀 쌀쌀해 그 길고양이를 치료해 아파트 경비실에서 좀 돌봐 줬는데 많이 다친건 아니라서 몸이 곧 괜찮아져서 좀 돌아다니더니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4월에 갑자기 또 나타나서 돌아다니더니 아파트에서 출산을 해버렸다. 그것도 무려 6마리나 아마 길고양이도 우리 아파트가 안전하다고 느낀 모양이다.아기 고..
보통의 고양이들은 영역 생활을 한다.집고양이도그렇지만 길고양이도 영역생활을 하는데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길고양이 한마리가 동네 골목길을 평정했다. 길고양이 급식소가 있어서 길고양이들이 자주 오는데 어느날 보니 노란 고양이 한마리가 골목길에 다른 고양이를 쫓아내고 급식소를 혼자 차지 했다.이 골목길을 평정한 노랭이는 사람도 꽤 좋아한다.사람이 와도 도망가지 않아 집에서 기르다 나오게 된 고양이가 아닐까 추정해 본다.대장이란 이름을 붙여줬는데 사람이 목..
고양이를 함께 살다보니 늘 고양이 장난감에도 관심이 많다.요즘 고양이를 기르는 인구도 10년전과 비교해 정말 많이 늘어나서 그런지 고양이를 용품도 이제 종류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장난감도 꽤 수입되고 있는데 얼마전 고양이 장난감중 생선과 똑같은 모양의 인형을 파는 곳이 있어 환갑도 지났고 선물로 줄겸 하나 구입했다.이왕이면 가장 큰 생선으로 골라서 주문 했는데 하루만에 도착 야웅군에게 일단 던져 줬다.입맛을 다시며 생선앞에서 흥미를 보이는 야..
고양이의 시간은 사람보다 5배 빠르다고 한다.야웅군은 2004년 4월 24일생 그러니까 햇수로 14년째 나와 함께 동거중이며 꽉 찬 13살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시간을 사람나이로 환산하면 65세로 이제 꽤 늙은 고양이가 된다. 보통 집고양이의 평균 수명을 10~15년이라고 하니 평균은 넘겼다고 해야할까? 3년전 수술 했을때만 생각해도 안락사까지 생각 했는데 3년간 신장의 결석으로 인한 신부전증이 재발하지 않고 잘 견뎌냈으니..
미술 재료중 좋아하는 재료중 하나가 색연필이다.색연필도 꽤 종류가 많은데 그중에서 프리즈마 색연필은 발색이 좋은 색연필로 미대생들도 많이 사용하는 고급 색연필이라고 할까?원래 72색을 가지고 있었는데 150 컬러의 색연필이 나와서 고민고민하다 하나 구입했다.박스부터 기존 72색 색연필 보다 색이 많아서인지 확실히 크다. 박스를 열어보면 컬러가 단계별로 나눠져 있다.컬러별로 보면 중간톤의 컬러가 훨씬 늘어났다. 프리즈마 색연필은 비싼편인데 다 사용하면..
고양이와 13년을 살았지만 아무리봐도 사람 입장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이 있다.그러니까 고양이 입장에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사람 입장에서는 왜 저러는지 이 행동은 정말 이해가 안될때가 있고 난감할때도 있으며 가끔은 나를 어이없게 만들어 웃게도 만든다.그런 행동을 집사들이 이야기하는 고양이 용어로 한번 정리해 보자.첫번째 이해가 안되는 행동은 '우다다'라 불리는 고양이의 습성이다.미친듯이 뛴다는 표현을 해야 할까? 일정한 시간에 맞추는 것도 아니고 ..
겨울이란 계절은 사람도 힘들고 고양이도 힘든 계절이다.길위에 사는 길고양이들은 추위와 배고픔 그리고 물을 구하기 위해 고분군투 하며, 집고양이는 그래도 팔자가 좋은편 이다. 사람보다 체온이 높은 고양이가 추위는 덜 느끼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건 아니다.이 털복숭이 동물은 사람보다 겨울 추위를 더 느낀다. 체온도 더 높고 북실북실한 털은 따뜻하고 아련하게 아지랑이가 피어나는 봄이 오기전까지 털갈이도 하지 않는다.집고양이의 팔자는 길고양이와 비..
보통 사람과 함께 사는 반려동물의 수명은 사람보다 짧다.야웅군 사진 폴더를 정리하다 고양이가 늙어가는 과정을 그림으로 그려봤네요. 생후 2주 막 눈떴을때 입양전 ~ 1개월째 사람나이로 환산하면 5살 정도 ? 하루종일 잠만 잔다.아기 고양이는 하루에 20시간 이상도 잔다.3개월 입양 ~ 사람나이로 환산하면 8살 정도 흔히 캣초딩이라고 한다. 6개월 번식도 가능 하고 청소년이 된다.1년 완전한 성묘로 잠자는 시간이 줄고 활동적이며 사람 나이로..
택배만 보면 신나는 우리집 고양이 야웅군.오늘은 꽤 큰 박스가 배달이 되어 왔다. 가전제품이 들어있는 박스니 일반 박스보다 크고 고양이는 박스 주변을 어슬렁 어슬렁 돌아 다닌다.고양이는 박스안에 물건은 관심이 없다. 박스가 중요할뿐 빨리 빈 박스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박스 속 물건을 뚫어져라 들여다 보고 있다. 옆에서 야웅군이 언박싱이라도 할 기세다.사실 저렇게 들여다 봐도 야웅군은 박스안 물건에 관심은 없다. 박스가 비면 점프해서 들어..
계절의 변화는 사람보다 고양이가 더 민감하다.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야웅군의 생활 반경이 달라진다. 고양이가 사람보다 추위는 덜 타는거 같은데 낙엽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점점 내방으로 들어와 사람 무릎위로 올라온다.보통 사람에게 매달리거나 달라붙는 성격이 아닌데 겨울이 되면 바뀐다.고양이란 동물은 밀당을 잘한다. 부르면 안오다가 자기가 오고 싶으면 이렇게 머리를 들이밀고 사람 배위에 올라타고 딩군다.전기장판이 켜져 있으면 잘자고 ~전기장..
요즘 야웅군의 일과는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조금 더 움직임이 많아졌고 얼마전 부터 따뜻한 자리를 찾아 다니기 시작했다.사실 고양이의 하루란게 큰 변화는 없다. 늘 똑같고 조금의 차이가 있을뿐이다.아마 사람이 이렇게 하루종일 집에만 있다면 미치지 않을까 싶은데 고양이는 그런것에 대한 심리적 압박이 없는 듯 하다.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가장 많이 보는 모습은 역시 졸고 있는 모습과 잠들어 있는 모습이다.간식 그릇 앞에서 떠들고 있다. 간식 그릇이 ..
여름이 시작하고 어느새 가을이 오기까지 집 고양이는 사냥 시즌이다.베란다에 열어둔 창문으로 들어오는 참새 그리고 벌레들이 야웅군의 사냥감이 된다. 특히 올 여름은 너무 더워서 방충망까지 활짝 열어둔 날이 많아서 그런지 베란다 창을 통해 날아 들어온 생명체들이 많았다.베란다에서 고양이가 뛰어 다니는 소리가 들리면 보통 파리와 같은 날벌레가 들어왔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더운 여름에 벌레를 잡아보겠다고 폴짝폴짝 정말 열심히 뛰어 다니고 의외로 잘 잡고 ..
요즘 광고에는 사람뿐 아니라 다양한 동물이 많이 출연을 합니다. 그중에서 개는 광고계에 자주 등장하는 반려동물이기도 하지만 요즘 KT 광고에 출연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캣티의 광고 촬영 현장에 다녀 왔습니다. 당시 촬영한 광고가 지금 sns에 공개 되긴 했는데 고양이는 다른 반려동물들과 달리 훈련이 되는 동물도 아니라 한컷을 촬영하기 위해 계속 기다림의 연속이기도 했습니다.오늘의 촬영 세트장 녹색벽은 크로마 키 촬영을 위한 배경..
요즘 날씨가 더워 사람도 고양이도 축축 늘어진다.밖을 돌아다닐 날씨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집안에 있다고 해서 시원하지는 않다. 이번 여름 야웅군은 거의 시체모드라고 할까? 가끔 베란다로 날아온 벌레를 쫓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바닥에 몸을 바짝 붙이고 살고 있다.아침부터 밤까지 바닥에 너무 껌딱지처럼 붙어 있어 오랜만에 쥐돌이를 던져줬다. 사실 좀 움직여 보라는 의미로 던져준 것인데 밥먹고 물 마시고 화장실 가는일 빼면 꿈쩍도 안한다.사실 이번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