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여행 쿠로카와 온천마을 그림으로 그려보고 싶은 풍경
2016.07.15쿠로가와 온천마을은 큐슈에서 유후인이나 벳부보다 좀 덜 알려진 온천마을중 하나다. 마을 전체가 온천이라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곳을 제대로 체험하고 싶다면 이곳에서 한번 숙박을 하는것이 좋다고 하나 이번은 그냥 마을을 잠깐 돌아보게 되었다. 첫느낌은 낡고 오래된 산속의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는 마을이다. 료칸들이 모여있는 마을로 일본 애니메이션 지브리 스튜디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속 료칸이 생각나게 만든 풍경이 있는 곳으로 실제 애니메이션의 모티브가 된 마을이기도 하다. 마을 입구로 내려가는 계단에 있는 마을지도의 그림마저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마을 입구로 내려가는 길 계단에 벽에 낀 이끼벽의 녹음이 꽤 오랜세월 동안 이 마을이 존재 했음을 이야기 해주는 느낌이다. '낡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 고베 아리마온천 마을
2013.08.21일본 하면 생각나는 몇 가지 그중에서도 여행으로 가면 꼭 하고 오는 것중에 하나가 라멘 먹기, 일본은 라멘 종류도 참 많고 한국의 라면과는 또 다른 맛을 보여주기에 그리고 두 번째로 늘 하는게 온천이다.아마 일본에 갈때마다 이 두가지는 꼭 하고 왔던거 같은데 이번에도 역시 간사이 지경 여행중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고베에서 유명한 아리마 온천으로 출발 아리마 온천은 전철을 이용해 가거나 혹은 전철을 이용하다 중간에 버스를 이용해 가는 2가지 방법이 있는데 전철을 타고가다 버스 시간이 맞아서 버스를 이용했다. 오사카에서 전철을 타고 아시마역에서 내려 간단하게 식사를 한 후 버스를 이용해 아리마 온천으로 이동 아시마에서 아리마 온천행 버스는 1시간 마다 있는데 간사이쓰루 패스를 이용하면 일단 무료다. 전철을 ..
미사와시 - 코마키 온천 아오모리야.
2009.11.06코마키 온천 아오모리야는 내 2번째 숙소로 이곳은 미사와역에서 차로 가면 채 10분이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로 야간에 미시와역에 도착해 아오모리야에서 나오는 코마키버스를 타고 들어오기로 했으나 아오모리야에 근무하시는 한국분이 마중나와 그분 차를 타고 들어왔다. 야간이라 불이 꺼져 있어 외관을 볼수없어 잘 몰랐는데 상당히 좋은 호텔이다. 이번 여행중에 묶었든 숙소중 가장 큰 호텔이라 할수있다. 호텔이라는 명칭을 넣지않고 그냥 아오모리야라고 부르는데 한국에 소개될땐 특급호텔로 소개된다고 한다. 어쨌든 이곳에 근무하시는 한국인직원의 안내를 받아 꽤 편하게 왔다. 아오모리야에 한국인이 예약을 하게 되면 아마 그분이 모두 담당하시는듯 하더군요. 이날은 한국인이 저랑 다른한분이 있었네요. 아오모리야는 3개의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