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입에 살살녹는 수제 마카롱 미켈란젤롱
세종시 입에 살살녹는 수제 마카롱 미켈란젤롱
2018.06.17가끔 정말 몸에 당이 떨어졌다고 느끼거나 정말 달달한 음식이 입에 당길때가 있는데 그럴때 생각나는 과자가 마카롱이다.평상시는 너무 달아서 잘 사먹지 않는 과자이기도 하며 마카롱은 만드는 집에 따라 당도가 다른데 보통 너무 달아서 하나 정도 먹으면 딱 맞는 과자인데 보통은 너무 달아서 피하는 과자이기도 하다. 세종시 새샘마을 미켈란젤롱은 직접 만들어 하루 한정량만 판매하는 수제 마카롱 집이다. 미켈란젤롱은 오후까지 준비된 재료로 마카롱과 쿠키와 같은 디저트를 판매하고 저녁 시간에는 맥주를 판매한다. 내부는 넓지 않으며 테이블 4개정도 소박한 규모의 디저트 카페로 쿠키와 마카롱, 머랭등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매일 판매하는데 쿠키나 마카롱의 경우 그 종류가 조금씩 매일 바뀐다. 동네의 작은 디저트카페라 보통 ..
과자 바구니로 인한 고양이와 갈등.
과자 바구니로 인한 고양이와 갈등.
2010.08.18과자바구니를 물끄러미 보는 야웅군. 내심 무언가를 기대한듯 하지만 과자를 줄수는 없다. 사실 언제부터였나 모르겠지만 사람 입에 들어가는 음식을 자꾸 탐낸다. 내가 먹는걸 부담스럽게 쳐다본다. 결국 그러다 과자 바구니를 엎어버리고 쫓겨남. 그러나 30분뒤 다시 과자바구니 점령. 얼굴에 불만이 왕창..... 아무래도 과자가 다 먹기전까지 계속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거 같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현관을 열어두니 자꾸 혼자 계단에 나가 앉아 있길래 이름표를 달아줬다. 현관 바로 앞계단에 퍼질러 앉아 있다가 소리가 나면 쫓아 들어오는 좀 소심함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