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
수원 나들이 효원공원속 중국풍 정원 월화원
2021.11.29수원 인계동의 효원공원은 도심속 정원으로 수원시를 대표하는 도시공원중 하나다. 수원 인근에서도 많이 찾아오는 공원이기도 하며 조경이 깔끔하게 잘되어있어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공원내에 있는 중국풍 정원으로 꾸며진 월화원은 사진 명소로도 많이 알려진 곳이다. 특히 월화원은 코스프레 사진을 많이 찍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효원공원은 사계절 마다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데 수원시청에서도 가까운 곳에 있고 시내 중심에서 가까운 곳이라 휴일이면 사람이 늘 북적거리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효원공원 내에 있는 월화원은 중국식 정원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중국식 주택과 함께 꾸며진 공원 속의 또 다른 정원으로 독특한 이국적인 분위기 때문에 코스어들이 사진 촬영을 위해 많이 찾는 곳이..
산속 호젓한 곳 천안 북면 카페 교토리
2021.11.24천안 북면은 천안의 알프스라는 별칭이 있는 곳으로 벚꽃 피는 봄에 오면 가장 좋은 곳이기도 하다. 벚 나무를 따라 죽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길 옆에 조금 특이하게 생긴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원래 북면 벚꽃로는 천안에서 드라이브 하기 좋은 코스이기도 하며 계곡을 따라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교토리도 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산 중턱쯤 길 옆에 자리를 잡고 있다. 11월인데 올해는 꽤 일찍 눈이 내리기 시작한 느낌인데 이곳이 산이라 그런지 눈이 좀 더 일찍 내린듯하다. 건물이 조금 특이한 느낌을 주는데 일본풍 건물로 일본의 주택과 닮은 그런 느낌을 주는 곳이다. 내부 인테리어도 건물의 외관과 느낌이 비슷한데 일본풍 건물이라 그런지 내부도 일본식 카페의 느낌을 살린 구조다. 작은 ..
가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의 풍경
2021.11.22파주는 사진 찍을 곳이 꽤 많은 곳 중 하나로 임진각과 평화누리 공원도 그중에 하나다. 파주에서 출사지로 사진찍기 좋은 곳을 꼽는다면 벽초지 수목원, 파주 출판단지, 헤이리, 파주 영어마을도 그중에 하나로 예전부터 사진 찍는 사람들한테 유명했던 출사지다. 그래서 가끔 파주를 가게되면 차를 타고 한 바퀴 돌아보는 곳이기도 하다. 독특한 조형물도 많고 평화누리 공원은 도시락 싸서 소풍 나오기도 좋은 곳이다. 군사분계선에서 7km 남쪽으로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 임진각은 사실 6.25 전쟁의 비극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라 전쟁을 겪지 못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전쟁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어 공감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임진각은 다양한 전쟁유물이 산재되어 있는 전시관과 3만 평 규모의 잔디밭이 펼쳐..
지하철 타고 가을 산책 송도 센터럴파크
2021.11.19서울에서 지하철 타고 갈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중 하나가 인천인데 그중 송도 센터럴파크는 예전에 사진 촬영을 위해 자주 갔었던 장소중 하나다. 지하철로 갈 수 있어서 뚜벅이 여행자에게도 좋고 서울에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가기도 좋은 곳이다. 특히 이곳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건물과 송도 센터럴파크는 한국 최초의 해수 공원이기도 하며 공원의 규모가 여의도 공원의 2배라 인근에서 산책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센터럴파크의 건축물들은 처음 이곳이 조성될때 부터 건축물에 디자인을 심의해 허가를 받아서 그런지 똑같은 건축물이 없고 조금씩 다른 형태로 지어졌다. 그리고 이곳과 좀 어울리지 않는 느낌을 주는 독특한 한옥 호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도 송도 센터럴파크의 명물중 하나다. 현대식 건물이 즐비하게 늘어서 ..
아산 단풍명소 현충사와 곡교천 은행나무길
2021.11.11요즘 가을이 좀 늦게 오는 듯하더니 바로 겨울로 들어가는 느낌이지만 아직 단풍이 한창인 곳도 있습니다. 충남 아산의 가을 단풍명소로 널리 알려진 현충사와 현충사에서 차로 5분이면 갈 수 있는 곡교천 생태공원의 은행나무길은 충남에서 아주 유명한 단풍명소중 하나입니다.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4계절 모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나들이 공간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현충사는 경내와 들어가는 입구 그리고 방화산 둘레길을 돌아서 가는 길목에 특히 은행나무가 많아서 가을이면 노란은행잎이 뒤덮고 있습니다. 현충사는 입구로 들어서기전 주차장 가는 길부터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한참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비 때문에 많이 떨어진 곳도 있지만 은행나무는 예전보다 조금 늦게 노란 바닥 길을 만들고 있습니다. 현충..
도보여행 가을색 입은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2021.11.08대한민국의 독립 역사의 기록이 보존되어 있는 상징적인 곳이죠. 독립기념관은 천안 목천읍에 조성되어 있는 박물관이자 기념관이기도 하며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의 일제강점기 항일 운동과 독립운동에 대한 역사가 모두 보존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박물관과 함께 기념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인근에 시민들의 쉼터도 제공하고 있는 곳인데 가을이면 독립기념관을 따라 조성된 단풍나무길이 사진 명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단풍나무길 트레킹이 목적이라 기념관으로 가지않고 옆으로 빠져 바로 단풍나무길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기념관 쪽에도 단풍나무길로 들어가는 길이 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걸어가려면 기념관 입구로 가기 전 옆으로 빠져 팻말을 따라 단풍나무길로 들어가면 됩니다. 독립기념관 내에도 단풍나무가..
수요일에 단 200그릇만 파는 갈비탕 소우리생고기
2021.11.04천안에서 평택으로 가는 한적한 국도변에 있는 정육식당 소우리생고기는 원래 고깃집인데 화요일과 수요일만 점심에만 국밥을 조금 독특한 식당이다. 아마 그전날 소를 잡는 날이 아닐까 싶은데 화요일은 선지해장국을 수요일은 갈비탕을 점심에 팔고 있다. 그것도 점심에 한정으로 수량 제한이 있는 해장국과 갈비탕을 팔고 있다. 처음에 이집에 왔을 때 갈비탕이 왜 이렇게 비싼가 했는데 먹어보면 이해가 된다. 가게 이름답게 원래 전문 암소 생고기를 파는 정육식당으로 주로 고기를 구워 먹는 집이기도 하다. 한적한 국도변에 있는 식당이라 손님이 많이 올것 같지도 않은데 신기할 정도로 선짓국과 갈비탕을 파는 날이면 줄을 서서 대기할 정도로 손님이 많이 몰린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점심에만 한정수량으로 한우암소 선지해장국, ..
천안 유관순 생가 부터 독립운동의 발자취 역사문화둘레길
2021.10.25요즘 지역마다 테마에 맞춰 다양한 둘레길이 많이 만들어졌죠. 천안에 있는 역사문화둘레길도 그런 곳중에 하나로 모두 8코스로 나눠져 있으며 총 길이는 22km로 우리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걸을 수 있는 하이킹 코스 입니다. 그중에서 유관순길은 도보로 2~3 시간 정도 소요되며 유관순 기념관에서 유관순 생가지 -> 조병옥 생가지까지 돌아보고 올 수 있는 코스로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모두 8코스로 나눠져 있는데 1 코스마다 1.5~2km 정도 됩니다. 2코스인 유관순길이의 길이가 2.17km이며 매봉산을 올라서 한바퀴 돌아올 수 있습니다. 도보로 이 코스를 걷게 된다면 차는 유관순열사 기념관 주차장이나 유관순 생가 주차장을 이용하는게 좋은데 유관순열사 기념관 주차장이 가..
영화 드라마 촬영의 명소 부여 성흥산성 사랑나무 솔바람길
2021.09.29부여 성흥산성은 옛 이름이 가림성으로 불리기도 하는 곳으로 영화 촬영지중 하나로 그 덕분에 사진 명소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주차장에서 차를 세우고 도보로 15분이면 올라가는 성흥산성까지 가는 솔바람길이란 짧은 트레킹 코스가 있다. 특히 이곳의 성흥산성의 사랑나무는 사진 촬영명소로 유명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중 하나다. 실제로 성흥산성은 영화나 드라마 촬영에 꽤 자주 나왔던 곳이라 아 이곳이구나 하실 분들도 있을 것 같다. 성흥산성은 백제의 수도였던 웅진성(공주)과 사비성(부여)을 지키기 위해 금강 하류 부근에 쌓은 석성으로 아직도 잘 보존되어 있는 백제 문화 유적지중 하나이기도 하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15분쯤 도보로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되는데 부여에서 걷기 좋은 길이라 불리며 솔바람길 코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