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카페,맛집,음식
혼밥하기 좋은 대치동 부엉이 돈가스
2022.04.16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튀김류와 돈가스인데 한 끼 식사로 고기를 먹고 나면 속이 좀 든든해진다고 할까? 돈가스의 경우 고기를 튀긴 거라 튀김과 고기라는 두 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부엉이 돈가스는 처음 시작은 홍대에서 유명했던 맛집이기도 합니다. 거기다 코로나로 모여서 밥 먹기보다 혼자서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식당을 많이 가는데 대치동의 부엉이 돈가스는 혼밥 하기 꽤 좋은 구조의 식당이기도 합니다.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한쪽은 2~4인 테이블과 다른쪽에 바 형태로 혼자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1인석에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충전할 수 있는 220V 전원과 USB 포트가 있어서 식사를 하면서 디지털 디바이스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오픈형 주방이며 내부는..
세기말 돈까스라 불리는 부천역 돈스파 수제돈가스
2022.03.29부천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부천역 CGV의 건물에 좀 이상한 푸드코트가 있다. 부천역이 쇼핑센터로 완성되며 이마트가 들어서며 예전의 번화가가 쇠락하며 좀 망한 건물이라고 해야 하나 어쨌든 지금은 CGV가 입주해 있어서 그나마 장사가 되는 곳이다. 꽤 오래된 건물인데 나도 가끔 부천역 근처로 일이 있어서 들리게되면 한 번씩 찾아가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은 거의 3~4년 만에 온 것 같은데 예전에 잠깐 부천에 살 때 가끔 왔던 곳이라 아직도 장사를 하고 있나 하는 궁금증에 오랜만에 찾았다. 이 복합 쇼핑몰 건물 5층에 푸드코트가 있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다양한 음식점이 모여있는 푸드코트로 생각할 수 있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보면 정말 이상한 분위기를 느낄수있는 그런 푸드코트다. 엘리베이터에..
버거킹 신메뉴 피넛버터 스태커2 시식 후기
2022.03.25햄버거는 자주 먹는 음식은 가끔 바쁠 때 한 끼를 해결하기 쉬운 메뉴 중 하나가 햄버거랑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햄버거를 먹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에 신메뉴로 피넛버터 시리즈가 나왔길래 한번 주문해 먹어봤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피넛버터 시리즈는 햄버거에 땅콩버터가 들어간 햄버거로 4종류가 있습니다. 피넛버터 시리즈는 신메뉴라 단품도 가격이 조금 비싼데 마침 신메뉴 출시로 버거킹앱을 사용하면 신메뉴 쿠폰이 나오고 있습니다. 참고로 버거킹에 신규 회원가입을 하면 쿠폰이 몇 종류 더 나오는 것 같으니 참고하십시오. 원래 피넛버터 스태커2 세트는 11,000원인데 쿠폰을 사용하면 20% 할인이 되기 때문에 신메뉴라 한번 주문해 봤습니다. 피넛버터 스태커2 세트는 기존 다른 메뉴의 햄버거 세트와 같습..
천안 겨울에 좋은 딱 메뉴 택이네 조개전골
2022.01.14찬바람 부는 지금 계절에 국물이 있는 음식을 많이 찾는데 그중에 하나가 조개전골 입니다. 뜨거운 국물에 조개와 함께 종류별로 다양한 해산물 그리고 가볍게 한잔 하기도 참 좋은 메뉴죠. 조개전골은 식사와 함께 먹기도 좋고 가볍게 한잔 하기도 좋아서 겨울에 가끔씩 일부러 찾아 오게되는 곳이기도 하네요. 택이네 조개전골은 상호 그대로 주메뉴는 조개전골로 2인, 3인, 4인, 스페셜 까지 나눠져 있으며 가격은 2인 39,000원 부터 시작해서 10만원대까지 됩니다. 사이드 메뉴로 조개나 사리는 추가할 수 있으며 셀프 열무 비빔보리밥이 무제한으로 제공됩니다. 내부는 일반 식당이야 구조가 다 비슷하지만 요즘 코로나 때문에 테이블에 모두 투명 칸막이가 있죠. 조개전골을 주문하면 커다란 솥에 조개와 다른 해산물이 담겨..
여기는 카페인가 갤러리인가 아산 모나무르
2021.12.01아산 시내 중심을 벗어나 삽교호 가는 국도변을 차로 달리다 보면 한적한 농가만 보이는 곳에 조금 특이한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주변에 대부분 농가라 사실 이런 곳에 카페가 있구나 하고 생각하고 가보면 꽤 규모가 큰 카페가 주변의 논밭과 어울리지 않는 풍경이지만 입구에서 표지판으로 사람을 반긴다. 차가 없으면 찾아오기 힘든 곳인데 이 카페의 독특한 분위기 때문에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도 많다. 내부는 일반 카페와 비슷한 느낌인데 카페테라스로 나가 안쪽으로 들어가면 카페 분위기와 다른 독특한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 오면 항상 테라스로 나가는데 카페 테라스에서 보면 궁금증을 만드는 독특한 건물이 보이는데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독특한 형태의 건축물이 카페테라스에서 보인다. 카페 인테리어나 주변 조형물들..
산속 호젓한 곳 천안 북면 카페 교토리
2021.11.24천안 북면은 천안의 알프스라는 별칭이 있는 곳으로 벚꽃 피는 봄에 오면 가장 좋은 곳이기도 하다. 벚 나무를 따라 죽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길 옆에 조금 특이하게 생긴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원래 북면 벚꽃로는 천안에서 드라이브 하기 좋은 코스이기도 하며 계곡을 따라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교토리도 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산 중턱쯤 길 옆에 자리를 잡고 있다. 11월인데 올해는 꽤 일찍 눈이 내리기 시작한 느낌인데 이곳이 산이라 그런지 눈이 좀 더 일찍 내린듯하다. 건물이 조금 특이한 느낌을 주는데 일본풍 건물로 일본의 주택과 닮은 그런 느낌을 주는 곳이다. 내부 인테리어도 건물의 외관과 느낌이 비슷한데 일본풍 건물이라 그런지 내부도 일본식 카페의 느낌을 살린 구조다. 작은 ..
수요일에 단 200그릇만 파는 갈비탕 소우리생고기
2021.11.04천안에서 평택으로 가는 한적한 국도변에 있는 정육식당 소우리생고기는 원래 고깃집인데 화요일과 수요일만 점심에만 국밥을 조금 독특한 식당이다. 아마 그전날 소를 잡는 날이 아닐까 싶은데 화요일은 선지해장국을 수요일은 갈비탕을 점심에 팔고 있다. 그것도 점심에 한정으로 수량 제한이 있는 해장국과 갈비탕을 팔고 있다. 처음에 이집에 왔을 때 갈비탕이 왜 이렇게 비싼가 했는데 먹어보면 이해가 된다. 가게 이름답게 원래 전문 암소 생고기를 파는 정육식당으로 주로 고기를 구워 먹는 집이기도 하다. 한적한 국도변에 있는 식당이라 손님이 많이 올것 같지도 않은데 신기할 정도로 선짓국과 갈비탕을 파는 날이면 줄을 서서 대기할 정도로 손님이 많이 몰린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점심에만 한정수량으로 한우암소 선지해장국, ..
백반기행 공주 알밤이 쏙 시장정육점 알밤육회비빔밥
2021.08.05비빔밥은 계절 상관없이 즐겨먹는 메뉴 중 하나인데 집에서도 가끔 만들어 먹지만 이렇게 밖에서도 한 끼 때우기 좋은 식사 거리 중 하나다. 비빔밥은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비슷한데 이 집은 육회비빔밥으로 꽤 오래된 집이다. 예전에 허영만 화백의 백반기행에 소개되어 유명세를 탔는데 공주의 특산물인 밤을 비빔밥에 넣어 조금 독특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허영만 화백이 백반기행 공주 편에서 이 알밤비빔밥을 꽤 칭찬하기도 했는데 다른 지역에서 보기 힘든 비빔밥이기도 하다. 가끔 공주 근처를 지나게 되면 차를 돌려 이곳에 방문해 한 끼 해결하고 갔는데 꽤 오랜만에 방문했다. 공산성으로 가는 도로변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면 골목길 고카페 바로 옆에 식당이 자리 잡고 있는데 흔히 동네에서 보는 일반 ..
넓은 정원을 가진 한옥카페 천안 풍세커피
2020.11.30좀 외진곳에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가지 않으면 찾아갈 수 없는 카페인데 이 근방에서 카페는 여기 하나뿐이라 가끔 근처를 지나게 되면 찾아가는 곳이다. 꼬불꼬불한 논길을 따라 들어가야 하는데 사실 이런곳에 카페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기 힘든 곳에 있다. 사방이 논과 밭이고 뒤로 산이 있어서 차를 타고 논길을 따라 들어가면 멀리 작은 한옥이 하나 보이는데 그곳이 풍세커피다. 포장도로를 띠라 주변에 다른 민가나 카페 같은것이 없기 때문에 차를 타고 들어가다 보면 길을 잘못 들었나 생각할 수 있는데 차를 타고 들어가다 보면 표지판을 볼 수 있다. 이가헌이라 불리는 한옥 카페인데 건축문화 대상을 받은 한옥으로 2채의 한옥중 하나는 카페로 운영중이다. 논밭으로 둘러쌓인 야트막한 언덕에 자리한 한옥으로 원래 경북 영주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