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9
아무도 못말리는 야웅군의 박스홀릭
아무도 못말리는 야웅군의 박스홀릭
2017.06.29늘 그렇지만 택배가 오면 박스를 모아서 한번에 분리수거를 한다.보통 택배가 오면 내용물은 내것이 되고 박스는 야웅군 차지가 되는데 며칠 정도 박스에서 놀다가 보통 분리수거날이면 모아둔 박스를 한번에 버리게 된다. 다른 집사들도 비슷할거라 생각하지만 고양이란 동물은 유독 골판지로 만든 박스를 참 좋아한다.그래서 분리수거 하기전에 박스는 늘 야웅군의 놀이터가 된다. 분리수거를 위해 박스를 꺼집어내니 양이 좀 된다.그런데 베란다에서 자고 있던 야웅군 갑자기 두두두 ~ 달려와 모아둔 박스 앞에 와서 딱 멈춘다. 자다 와서 그런지 박스 앞에서 크게 하품 한번 ~ 하품 한번 하더니 그 다음부터 계속 떠든다.마치 왜 자기 허락없이 박스를 다 버리는지 묻는것 같다. 박스 위에 뛰어 올라가 떠들다 내려오고 주위를 빙빙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