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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14년의 도서관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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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14년의 도서관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츤데레 Raycat 2018.04.18 07:00

오사카 근대화의 중심 기타하마 지역에는 100년이 넘은 건축물들이 몇 곳 있다. 오사카 근대화 역사의 중심에 있는 건물들이라 할 수 있는데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도 그런곳 중 하나다.

1904년 완공 되었으며 1922년 양 옆 건물도 기증되며 지금의 모습으로 도서관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 소장 도서는 무려 50만권으로 114년이나 된 도서관이다.

에도시대때 부터 오사카를 근거지로 사업을 한 스미모토가(家) 1904년 완공 기증한 건물로 최초 명칭은 '오사카 도서관' 후에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으로 개명 되었다.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현판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최초에 중앙 건물만 있었지만 1922년 양옆 건물이 증축되어 역시 도서관으로 기증되어 현재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일본식 건축이 아닌 에도 시대 서양 문물이 들어오며 유럽풍의 건물로 지어졌다.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입구


입구만봐도 전혀 일본스럽지 않은 위압감마저 느껴지는 그리스나 로마시대의 신전 같은 건축물로 에도시대 서양 문물이 일본에 유입되며 그 영향을 받아 완공된 건물로 도서관 같은 느낌은 들지 않는다. 입장료 없이 관람이 가능하며 안쪽은 박물관, 레스토랑, 카페, 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장 도서는 50만권이며 지하까지 있어 의외로 안은 꽤 넓은 도서관이다. 현재도 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어 도서를 대여할 수 있는 곳이며 안쪽으로 들어가면 책을 빌려서 보는 사람이 많으니 정숙해야 한다.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내부 천정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중앙홀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중앙홀


입구부터 살짝 위압감이 느껴졌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원형의 천정돔이 중후함을 느끼게 한다. 석조 3층 건물로 공공도서관으로 그 역활을 지금도 담당하고 있는 도서관이기도 하다.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중앙홀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중앙홀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내부


문학•역사•정치•경제 등, 오사카에 관한 모든 분야의 책을 수집하여 보존하고 있으며 비지니스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도서관이기도 하다. 아마 건축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나 학생이라면 이 건물이 꽤 흥미로울것 같다. 도서관의 외관은 좀 위압감을 느낄만한 모습 이었다면 건물 내부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데 오래되고 낡은 느낌 그대로 천정의 형광등이나 벽의 스위치 같은 것들이 100년의 역사를 뛰어넘은 모습을 보여준다.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레스토랑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레스토랑


도서관 내부와 구조는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자. 



도서관 영업시간.

월요일∼금요일 : 오전 9시∼오후 8시, 토요일 : 오전 9시∼오후 5시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가는법.

게이한본선요도야바시역. 지하철미도스지선요도야바시역(1호 출구), 게이한나카노시마선오애바시역(6호 출구), 게이한나카노시마선나니와바시(1호 출구)로 나와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도서관 속 덴마크 스뫼레브레드 키친


그리고 오사카 나카노시마 도서관 안에는 이 지역에서 꽤 유명한 맛집이 하나 있다. 가볍게 브런치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덴마크풍의 스뫼레브레드 키친이 그곳으로 이름에서 그 의미를 알 수 있듯이 스뫼레브레드는 덴마크 전통 음식으로 거친 호밀빵 위에 다양한 재료를 올린 가벼운 샌드위치다.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스뫼레브레드 키친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스뫼레브레드 키친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스뫼레브레드 키친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스뫼레브레드 키친 내부


내부 인테리어는 도서관의 분위기와 다르지만 오래된 도서관 건물의 느낌을 살려 새롭게 구성했다.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스뫼레브레드 키친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스뫼레브레드 키친 메뉴판


특히 스뫼레브레드 키친에서 눈에 띄는 것은 메뉴판이다. 덴마크풍의 샌드위치를 하나하나 모두 손그림으로 그려서 인쇄 했다. 샌드위치를 그림으로 보니 또 꽤 먹음직한 느낌이 들었다. 아기자기한 느낌의 손그림으로 메뉴판을 만든 사람의 정성이 느껴진다.

그림으로 보니 샌드위치가 사진으로 보는것과 그 느낌이 참 다르다.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스뫼레브레드 키친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스뫼레브레드


덴마크풍의 샌드위치 스뫼브레드가 진열대에 있으며 주문이 들어오면 또 만든다. 진열대에 있는 스뫼레브레드는 주문하면 바로 나온다.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스뫼레브레드 키친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스뫼레브레드 키친 메뉴판


계절 디저트와 음료수 메뉴판은 따로 있는데 주문 할 수 있는 시간이 14:00 ~ 20:00으로 정해져 있다.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스뫼레브레드 키친 내부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스뫼레브레드 키친 내부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스뫼레브레드 키친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스뫼레브레드 키친 오픈 주방


스뫼레브레드 키친의 독특한 주방이라고 할까? 독특한 구조라고 할까? 오픈된 주방이 중앙에 있으며 샌드위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는데 주방을 둘러싸고 테이블들이 놓여 있다. 주방을 벽면에 붙였다면 더 많은 탁자를 놓고 손님을 받을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데 내부 구조가 참 특이하다. 주방이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스뫼레브레드 키친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스뫼레브레드 대표 메뉴

샌드위치 위에 꿀을 살짝 뿌려서 먹으면 더 맛있다. 샌드위치는 양은 적지만 굿이라고 외칠만큼 꽤 맛이 좋았는데 양이 적은게 흠으로 혼자 2개 다먹어도 배가 찰것 같지 않다.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스뫼레브레드 키친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스뫼레브레드 아이스크림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스뫼레브레드 키친나카노시마 도서관 스뫼레브레드 키친 아이스크림 커피젤리


커피젤리가 들어간 우유와 아이스크림이 일본에서 유행이라고 해서 주문 했는데 내입에 좀 맞지 않았다. 아이스크림은 맛이 괜찮았는데 안에 있는 커피젤리가 맛이 별로 였다고 할까?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스뫼레브레드 키친나카노시마 도서관 스뫼레브레드 키친 과일쥬스

과일후르츠가 들어간 탄산수는 입 안을 개운하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다고 할까? 상큼하고 괜찮아서 추천하고 싶은 음료수다. 스뫼레브레드의 커피젤리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스뫼레브레드 키친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스뫼레브레드 키친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스뫼레브레드 키친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스뫼레브레드 키친 인테리어


오래된 나무로 된 창틀부터 스뫼레브레드의 내부 공간은 100년이 넘은 도서관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고풍스러운 느낌의 소품이나 아기자기하지만 엔틱한 느낌의 소품을 많이 사용했다.


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스뫼레브레드 키친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스뫼레브레드 키친 내뷰


오사카 100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나카노시마 도서관을 구경하고 스뫼레브레드 키친에 와서 차와 함께 맛있는 디저트나 덴마크풍의 스뫼레브레드를 먹으며 친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코스라고 할까? 

스뫼레브레드 키친은 잠깐 도서관을 구경하고 커피와 함께 쉬어가기 좋은 곳으로 입을 즐겁게 해주는 공간이다.



스뫼레브레드 키친 영업시간 : 9:00~21:00(주문 마감) 20:30) 연중무휴 (비정기 휴무 있음)   

주메뉴 : 모닝세트 810엔, 런치세트 1,512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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