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라고 하면 대중적인 가전 종합 브랜드지만 가끔 소니는 아주 오타쿠적인 물건을 만들기도 합니다.

지난 11월 1일 소니가 그런 매니아 성향의 플래그십 오디오 라인업 '시그니처'를 발표 했습니다. 시그니처는 플래그십 오디오 라인으로 소니의 고집을 볼 수 있는 그런 제품이라고 할까요?


이번 시그니처 시리즈는 사운드 매니아를 위한 제품으로 대중적이기 보다 요즘 말로 하면 정말 오디오 매니아가 아니면 쉽게 구입하지 못할 그런 사운드 시스템 이기도 합니다.



소니 플래그십 오디오 시그니처




소니의 오디오 아날로그와 디지털 오디오 기술을 집약한 '시그니처 시리즈(Signature Series)'






IFA 2016에서 처음 선보인 시그니처 시리즈는 완벽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재생하는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스테레오 헤드폰 MDR-Z1R, 워크맨 NW-WM1Z, 거치형 헤드폰 앰프 TA=ZH1ES로 구성 되어 있으며 아날로그 사운드 기술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제품으로 가격 또한 최고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헤드폰 MDR-Z1R의 가격은 2499000원, NW-WM1Z는 3,499,000원으로 헤드폰과 워크맨만 600만원이며 앰프의 경우 12월 출시 예정 입니다. 일본말로 오타쿠 즉 이 정도 제품을 구매한다면 진짜 매니아가 아니라면 정말 구매하기 힘든 제품 입니다.


소니하면 가장 생각나는 제품은 제게 워크맨 입니다. 워크맨은 한때 휴대용 카세트 태입의 대명사이기도 했으며 아마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받은 제품군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워크맨은 무산소동을 통채로 연마해 그 위에 다시 금으로 도금을 해서 마무리한 제품입니다. 손에 잡으니 묵직 합니다.


워크맨은 2종류로 하나는 구리를 통채로 깍고 연마해 금을 도금한 제품과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진 좀 더 가벼운 워크맨이 있습니다. 가격도 차이가 있으며 금 도금으로 마무리 된 제품이 진정한 시그니처 시리즈라 할 수 있습니다.









 

측면에 콘트롤 버튼이 있으며 소리는 125단계로 아주 세밀하게 볼륨 조절이 됩니다.

워크맨 지원 포맷은 MP3, WMA, FLAC, HE-AAC, APPLE LODDLESS, AIFF, DSD Native(최대 11.2MHz), 리니어 PCM으로 스튜디오에 사용되는 원음부터 대부분의 디지털 음원 포맷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그니처 시리즈의 워크맨은 최상의 포터블 음악 감상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음질 손상을 최대한 줄이고 기존 플래그십 워크맨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최대 250mW의 강력한 출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함께 출시한 스테레오 헤드폰 MDR-Z1R과 최고의 궁합을 보여줍니다.










최고의 부품으로 구성된 이번 워크맨은 아티스트들이 의도한 사운드를 그대로 재현하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 헤드폰과 전혀 다른 공정으로 만들어진 헤드폰 MDR-Z1R은 일본 수공예 제지술을 적용한 어쿠어스틱 필터와 3차원 뜨개질 방식으로 제작된 하우징 프로텍터를 통해 불필요한 노이즈를 줄여 선명하고 깨끗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헤드밴드와 이어패드는 소가죽과 양가죽을 사용해 만들어 졌으며 착용감도 아주 훌륭하며 슬라이드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해 가볍고 장시간 사용에도 변형이 없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소리를 글로 표현하기는 참 힘든데 이날 워크맨과 앰프에 연결해 청음해 보니 소리가 정말 깨끗하게 들립니다.

워크맨에 FLAC 파일을 재생해 청음 했는데 여러가지 악기가 섞여 있는 합주곡에서 악기 하나하나 소리가 분명하고 구분이 될 정도로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시그니처 시리즈로 청음하다 잠깐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을 들어보니 큰 차이가 나더군요.


사람 귀가 참 간사하다고 할까요? 방금까지 시그니처 시리즈로 청음하다 스마트폰에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음악을 들으니 귀가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가격 차이도 있고 음원 소스의 차이도 있으니 그만큼의 차이가 없다면 안되겠죠.











 


시그니처 시리즈의 청음이 끝나고 진행된 프리젠테이션 시간 그리고 이번 '시그니처 시리즈'의 개발자들과 인사와 함께 사인회가 진행 되었습니다. 보통 연애인 사인회가 있는데 이번 경우는 진짜 장인들의 사인을 받는 시간 입니다.

그만큼 물건을 만든 사람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그런 시간이었다고 할까요?




 



시그니처 시리즈는 처음 이야기 했듯이 대중적인 제품이 아닙니다.

진짜 오타쿠 즉 매니아들을 위한 제품으로 소니의 장인 정신이 깃든 제품군 입니다. 가끔 소니는 진짜 매니악한 이런 제품을 선보이는데 그중에 하나가 이 '시그니처 시리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카메라에서는 RX1이 그런 제품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이번 '시그니처 시리즈'는 소니의 기술력과 장인 정신을 보여준 제품으로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청음 해보시길 권합니다. 소리를 글로 표현하기도 어렵고 직접 청음해 보면 귀가 깨끗해지는 느낌을 줍니다.


가격도 최고지만 소리 역시 원음 그대로를 구현해 깔끔하게 들려주는 소니의 플래그십 오디오 라인업 '시그니처 시리즈'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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