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한국과 시차가 없으니 생활습관이 한국에서 하던 그대로라고 할까?

저녁을 먹고나면 어슬렁어슬렁 기어나와 한잔 할 곳을 찾는다. 세이류 공원은 캐널시티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작은 공원으로 강을 따라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강을 따라 후쿠오카의 야경도 즐기며 강을 따라 흐르는 유람선을 타보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오늘은 알콜이 부족해 산책겸 한잔할 곳을 찾아 나섰다.




기온 야마카사 기간이라 시내 곳곳에 축제를 위한 가마가 준비되어 있다. 후쿠오카에 열리는 가장 큰 축제로 하카타 기온야마카사로 불리는 이 축제는 저 가마를 메고 훈도시를 입은 청년들이 지정된 구간을 달리는 축제로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가장 큰 축제중 하나다.





세이류 공원은 강을 따라 죽 길게 늘어선 산책 코스다. 캐널시티 바로 뒤쪽에 있는데 나스카강을 따라 쭉 내려가면 보는 밤 풍경이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고 할까? 나스카강을 따라 늘어선 건물들의 네온싸인 작은 가게들이 죽 늘어서 있어 가볍게 산책하다 맘에 드는 곳이 보이면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즐기기도 하며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가게도 발견할 수 있다.

(참고로 안쪽으로 유흥가가 있어 아이들과 들어가기 좋지 않으니 참고하자.)




강을 따라 내려오다 보니 만난 포장마차촌 한국이나 이곳이나 비슷한 풍경이다. 넥타이를 멘 샐러리맨 부대가 포장마차를 점령하고 있다. 아마 다들 퇴근후 집으로 들어가기전 이곳에서 가볍게 한잔 하고 귀가하는 듯 했다.

이렇게 보면 사람 사는곳 언어만 다르지 사람사는 모습은 다 비슷하다고 할까? 후쿠오카 사람들 직장에서 있었던 일이나 오늘 하루 동안의 일을 서로 이야기하며 이곳에서 한잔 걸치고 하루를 마감하는듯 하다. 후쿠오카의 밤 풍경은 화려하지 않지만 후쿠오카만의 매력이 있다.

이곳 포장마차들 장사가 잘 되는듯 하다. 우리가 들어갈 수 있는 빈 포장마차를 천천히 찾았다.



빈자리를 찾아 넥타이 부대 현지인들과 뒤섞여 우리도 함께 술잔을 기울인다. 

안주를 하나 시켜서 나눠 먹을려고 했는데 이곳 포장마차 1인당 안주는 하나씩 주문해야 하며 술은 나눠 마실수 있었다. 안주류는 주로 꼬치, 오뎅, 교자, 생선구이가 있고 식사류로 라멘도 가능하다.

언어가 다르지 분위기는 한국의 포장마차와 비슷하다 특히나 개인주의가 강한 일본 사람의 특성상 이방인에게 신경쓰는 사람도 없고 혼자서 가볍게 술을 마시는 샐러리맨 혹은 삼삼오오 직장동료들끼리 한잔씩 하러 온 사람이 많아 보였다.



모듬 오뎅탕인데 계란, 묵, 어묵, 내장 꼬치까지 꽤 종류가 다양하다.



그리고 일본에 꼭 한번씩 먹는 교자



그리고 우리 일행이 갑자기 먹고 싶다고 라멘을 주문했다. 

맥주잔을 기울이며 후쿠오카에서 밤이 깊어간다. 세이류 공원의 포장마차촌은 인근의 회사에서 근무하는 샐러리맨들이 퇴근때 많이 찾아오는 곳인듯 했다. 이곳은 가볍게 맥주 한잔하며 하루를 마감하는 곳이랄까? 

캐널시티에서 나카강변으로 내려가면 식당가부터 쇼핑 스트리트도 있어 저녁에 산책겸 나들이로도 괜찮은 곳이다. 캐널시티에서 쇼핑하고 하카다역 인근이나 세이류 공원은 10분 거리에 있어 저녁도 먹고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장소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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