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가면 어디든 꼭 가야해 라는 말을 한다. 특히 짧은 여행기간중 넓은 지역을 다니다 보면 시간에 쫓겨 제대로 구경할 수도 없는 경우도 많지만 그래도 여긴 꼭 가야해라는 장소가 있다. 빙등제외에 다른 가볼만한 장소를 골랐다.


성소피아 성당.



중국속의 모스크바로 불리는 하얼빈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 중 하나다. 잠깐이지만 하얼빈이 러시아가 만주 점령을 위한 거점 도시로 하얼빈을 점령하며 하얼빈은 러시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1907년에 지어진 러시아 정교 정당으로 높이 53m 비잔틴 양식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고풍스럽고 우아한 자태는 유럽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을 이 거리에서 보여준다. 성소피아 성당에서 하얼빈역으로 가면 안중근 기념관이 있다.


빙등제 얼음을 공급하는 송화강.




겨울이면 꽝꽝 얼어붙어 꽃이 피어야 녹는 송화강 백두산 천지에서 발원한 이 강은 하얼빈을 가로 지른다.

하얼빈에 거대한 얼음 도시가 만들어지는 얼음은 모두 이 곳에서 나오며 겨울이면 눈썰매, 스노우모빌 그리고 좀 어이없지만 얼음을 깨고 들어가 수영하는 대회도 열린다. 영하 20도가 넘는 추위에 얼음을 깨고 들어가 수영하는 모습을 보고 놀랬다.



빙등제에 사용할 얼음을 잘라내고 만들어진 수영장 외국인도 보이는데 절대 따라 하지는 말자. 그들은 이미 오랜세월 이런 추위에 익숙해 있었고 빙등제 기간에 열리는 일종의 쇼이긴 하나 위험해 보였는데 아직까지 사고는 없었다고 한다. 

얼음이 녹는 계절이 오면 이 강위로 유람선 관광을 할 수 있다.


얼음으로 만들어진 조린공원.



시내 중심부에 만들어진 얼음 공원이다. 얼음으로 만들어진 이 공원은 밤이면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형형색색의 얼음이 밤이면 장관을 연출하는데 빙등제 기간중 만들어지는 얼음 조각들의 작업실이 이 공원에 있다.



하얼빈 빙등제가 시작하기 한달전 전셰계 500여명의 얼음 조각가들이 이 공원에 모여서 송화강에서 가져온 얼음을 다듬고 깍아서 빙등제를 준비한다. 겨울내내 이곳에서 아주 다양한 눈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조각을 볼 수 있으며 조각가들이 얼음 조각을 만드는 과정도 볼 수 있고 이 공원은 야간에 가야할 핫 플레이스다. 


하얼빈의 명동 중앙대가



하얼빈을 여행하는 여행자는 모두 이곳에 한번은 온다. 러시아의 건축 양식이 그대로 남아있는 이 거리는 하얼빈 역사의 한 부분이기도 하며 다양한 상점들 그리고 음식점이 몰려 있다. 선물을 구매하러 혹은 맛집을 찾아 사람들이 늘 북적거리는 거리다.

중앙대가의 중심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송화강을 만날 수 있다. 아마 간판의 한문을 떼버리면 러시아의 거리와 비슷한 느낌을 줄거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한국 사람이라면 안중근 기념관.



하얼빈에 남겨져 있는 우리 역사의 한조각 안중근 기념관 하얼빈 역에도 있으며 조선민족예술관에도 안중근 기념관이 있다.

한국 사람이라면 안중근 의사가 이토오히로부미를 저격한 하얼빈역이나 조선민족예술관 둘 중 한 곳은 방문해 보기를 권한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잊어서는 안 될 역사가 이곳에 새겨져 있다. 


여행 코스를 만든다면 오전에 성소피아 성당을 방문 도보로 바로 옆 하얼빈 역을 방문해 안중근 기념관을 관람하고 인근에 있는 중앙대가에서 식사를 하고 돌아보고, 중앙대가에서 길을 따라 송화강으로 가자. 송화강에서 오후에 스노우모빌이나 개썰매 같은 액티비티를 즐기고 다시 중앙대가에서 저녁을 먹는다.

식사후에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면 조린공원에서 얼음으로 만들어진 조각들을 관람하면 하루면 충분히 돌아 볼 수 있다.

하얼빈을 여행 한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라 권하고 싶은 장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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