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읽어보는 고양이에 관련된 책 이다. 저자가 세 고양이 엄마로 되어있어 어떤 사람일까 찾아 봤는데 홍콩 야후에서 애완동물 블로그로 유명한 사람으로 고양이 3마리를 키우며 겪은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세 고양이 엄마라는 저자의 이름답게 책에는 그녀가 키우는 세 마리의 고양이가 등장 한다. 당신이 몰랐던 고양이에 대한 50가지 진실이 주 테마로 50가지의 주제로 고양이가 사람과 함께 살며 겪는 심리적인 내용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사실 아마 나 처럼 고양이를 꽤 오랜 세월 키워온 사람이라면 좀 식상하게 느껴질수 있는 내용도 있으나 아기자기한 사진과 그림들이 보는 사람에게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그런데 책의 내용중 실제 좀 오류가 있다. 이 책의 저자가 수의사나 동물 심리학등을 전공한 전문가가 아닌 점을 감안해서 읽어야 한다. 





고양이의 마징가귀의 경우 기분이 나쁠때 마징가 귀를 한다고 되어 있지만 기분이 좋을때도 한다. 강한 호기심을 유발하거나 흥미로운 물건이 보이거나 혹은 장난치고 싶을때도 저 귀 모양을 한다. 그리고 놀라거나 두려움을 느낄때도 저런 모양이 만들어 진다. 혹은 버섯귀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고양이의 배설물은 고양이의 건강을 체크하는 기준에서 아주 중요한 척도중 하나다.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고양이가 먹는 음식에 따라 소변의 색깔은 달라질 수 있다. 그리고 책에 있는 옅은 커피색의 소변은 방광염을 않고 있는 고양이에게도 나타나는 소변 색 이다. 보통의 정상적인 고양이는 엷은 커피색 보다 무색에서 진한 노랑색까지 다양하다. 소변의 색깔이 진하다고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나, 평소와 다른 색깔이라면 좀 더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며 그리고 비타민이나 영양제등을 먹고 있거나 약을 먹고 있는 고양이는 소변의 색깔이 또 달라진다.  고양이 소변의 색깔은 오줌 속에 있는 '유로크롬'이라는 노란색소의 함유량에 따라 달라진다. 이 부분은 현재 4개월째 신우염과 방광염을 않고 있는 야웅군 덕에 아주 자세히 알고 있는 부분이라 책에서 이야기 하는 엷은 커피색의 경우는 먹은 음식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방광에 조금 문제가 있을수 있는 경우도 있다.


본인의 경우 지금도 매일 야웅군의 소변을 체크하고 있는중 이다.


고양이의 소변중 안좋은 경우는 진한 커피색 혈뇨가 진행중일수 있으며 그리고 제일 좋지않은 경우는 적포도주 색으로 콩팥에서 방광 요도로 이어지는 부분에서 출혈이 있는 경우로 흔히 혈뇨라고 이야기 한다. 또한 고양이가 먹고 있는 음식에 따라 소변색은 조금씩 다를수 있으니 초보 집사는 참고 하자.





고양이의 수분 섭취에 대한 이야기 역시 저자가 수의사나 동물과 관계된 쪽이 아니라 그런지 좀 두루뭉실한 내용이니 그냥 참고해서 보기만 하자.  책의 내용에는 하루 보통 30-60그램이라고 하나  4-5kg 사이의 고양이 하루 수분 섭취는 240ml 그리고 방광염이나 신우염등 병을 않고 있는 고양이는 수분 섭취량을 조절하게 되며 건사료만 먹느냐 혹은 습식사료를 먹느냐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해 주어야 한다. 특히 방광염을 않고 있는 고양이나 신장에 문제가 있는 고양이는 강제로라도 기준보다 더 많은 물을 먹여야 한다. 그리고 고양이는 체중에 따라 일일 섭취 수분량이 구분 된다.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이나 고양이를 키우기전에 봐두면 그래도 도움이 될만한 책이긴 하다. 동물의 심리에 대해 이야기 하는 저자는 수의자나 동물 심리학등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기에 깊은 내용은 아니고 가볍게 읽어 볼 만한 책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의 재미는 아기자기한 구성과 책 속에 있는 저자의 그림과 사진들 이다. 고양이와 함께 살며 겪은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책이긴 하나 고양이를 처음 키우거나 잘 모르는 사람에게 어느 정도 도움은 줄 수 있다.





책의 내용중 가장 흥미로웠던 내용은 좌변기 훈련이다. 해외 블로그나 유투브에서 보면 가끔 좌변기를 사용하는 고양이들을 볼 수 있는데 저자의 고양이들도 좌변기를 사용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고양이와 오래 함께 생활한 사람에게는 좀 식상한 내용 일수도 있으나 처음 고양이를 접하는 사람에게는 그래도 꽤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다. 사실 100마리의 고양이가 있다면 그 100마리가 모두 성격이 다를수 있을만큼 고양이란 동물은 좀 많이 제각각 이라 책에서 공통점도 볼 수 있지만 전혀 다른점도 볼 수 있으니 이러한 부분은 그냥 재미로 읽어 두기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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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funnycandies.com BlogIcon 소심한 우주인 2012.11.15 11:47 신고

    사진을 보니
    책 내용도 아기자기하게 잘 구성되어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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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2.11.15 21:37 신고

    고양이 처음 키우시는 분들은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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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raycat.net BlogIcon Raycat 2012.11.15 22:10 신고

      네 처음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은 읽어 보시면 꽤 흥미를 느낄 내용들이 많아요.

  3. Favicon of http://kimstreasure.tistory.com BlogIcon Zoom-in 2012.11.15 22:21 신고

    고양이에 대한 육아일기쯤으로 보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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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raycat.net BlogIcon Raycat 2012.11.15 22:22 신고

      육아일기라기 보다는 고양이 특징에 대해 나열 했다고 보는쪽이 맞을거 같아요.

  4. Favicon of http://iconiron.tistory.com BlogIcon 레오 ™ 2012.11.15 22:28 신고

    강쥐와 고양이는 성격이 전혀 다르죠
    흥미진진한 내용이 많은 책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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