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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 구석구석 유럽, 작은 마을 여행기. 본문

Tech/BOOK

작은 마을 구석구석 유럽, 작은 마을 여행기.

츤데레 Raycat 2012.02.26 07:30



개인적으로 여행책을 구분하는 기준은 에세이와 그리고 가이드 두 가지로 나눈다. 이 책은 비용같은 정보를 전달하고 여행 루트를 만들어주고 숙박정보를 전달하는 가이드와는 거리가 먼 개인의 느낌을 담은 에세이에 가까운 책이다.
누구나 한번쯤 이런 여행을 꿈꾸지 않을까 생각해 보는데 이 책의 저자는 직업이 의사인데 가끔 짬을 내어 가족들과 함께  차를 렌트해 구석구석 돌아다닌다고 한다. 꽤 부지런하고 방랑벽이 있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프랑스의 루시옹에서 시작해 스위스의 생모리츠까지 렌트한 차로 여행하며 다닌 마을을 소개하고 그 느낌을 책 읽고 있는 사람에게 전하고 있다. 시골의 작은 마을이지만 꽤 알려진 유명한 곳도 나오고 정말 시골구석의 작은 마을의 이야기도 나온다.
주 여행지는 스위스와 프랑스로 유럽이라는 제목이 붙었지만 이 여행 에세이는 저 나라에 집중되어 있다.




여느 여행기와 마찬가지로 음식 이야기 시골 마을의 풍경 사람들 이야기와 함께 저자의 시선과 생각이 많이 들어있다.




저자가 전문 작가가 아니기에 사진이나 글은 좀 투박한 느낌 그러니까 꾸미지 않은 그냥 저자의 생각과 느낌을 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다보면 저렇게 참 부지런히 다닐수 있는 저자의 여유로움이 부럽고 한편으로 저 여행길을 가이드 삼아 달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유럽, 작은 마을 여행기>에서 저자는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지정된 152개의 마을 중 루시용, 구르동 그리고 레 보 드 프로방스를 포함하여 예술과 역사가 함께 숨쉬는 작은 시골 마을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스위스에서는 우리나라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곳들중 하나고 패키지 여행코스로도 가끔 나오는 곳들인 루가노, 로카르노 그리고 벨린조나 마을도 소개하고 있다.  작년에 스위스 여행을 계획하다 포기했던 나로써는 꽤 열심히 읽어본게 스위스 부분이 아닌가 싶다.

여행 가이드북이 아닌지라 이 책을 보고 세세한 유럽여행의 정보를 얻기는 힘들다.
단지 저자의 시선과 함께 그 느낌은 여행의 뽐뿌를 느끼게 해주고 막연한 상상력으로 머리속에 프랑스와 스위스 마을들을 그려보게 만들고 동경하게 만드는 책이 아닌가 싶다. 나도 이런 여행 한번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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